온누리 상품권, 속칭 '깡' 부정 유통 여전

입력 2018.11.03 (22:40) 수정 2018.11.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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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 시장에서
현금처럼 쓰는 온누리 상품권이
일부 가맹점들의 돈벌이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천15년 온누리 상품권을 부정한 방법으로
유통했다가 취소된
전국의 가맹점은 모두 백3곳으로,
이 가운데 전북은
남원과 익산 등 3개 시장에, 12곳이
포함됐습니다.
서면 경고를 받은
가맹점은 백8곳에 달했습니다.
할인 구매로 인한
시세 차익을 막기 위해
지난 2천15년부터 가맹점주들이
상품권을 직접 구매할 수 없도록 규제했지만,
상품권을 현금화하려는 사람에게
일부 수수료를 받고
'불법 환전'도 해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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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누리 상품권, 속칭 '깡' 부정 유통 여전
    • 입력 2018-11-03 22:40:54
    • 수정2018-11-03 22:40:59
    뉴스9(전주)
재래 시장에서 현금처럼 쓰는 온누리 상품권이 일부 가맹점들의 돈벌이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천15년 온누리 상품권을 부정한 방법으로 유통했다가 취소된 전국의 가맹점은 모두 백3곳으로, 이 가운데 전북은 남원과 익산 등 3개 시장에, 12곳이 포함됐습니다. 서면 경고를 받은 가맹점은 백8곳에 달했습니다. 할인 구매로 인한 시세 차익을 막기 위해 지난 2천15년부터 가맹점주들이 상품권을 직접 구매할 수 없도록 규제했지만, 상품권을 현금화하려는 사람에게 일부 수수료를 받고 '불법 환전'도 해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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