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중 합동 공연 관람…“조중 친선 더욱 발전할 것”

입력 2018.11.04 (10:18) 수정 2018.1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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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3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열린 북·중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을 관람한 뒤 "역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온 전통적인 조중 친선은 앞으로 더욱 개화·발전할 것이며 그 밝은 전도를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양국 인민의 뜨거운 정이 넘쳐흐르는 공연을 봤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대표단의 이번 평양 방문이 조중 친선을 보다 활력 있게 전진시켜나가는 데 의의 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관람에는 최룡해,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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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4 1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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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3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열린 북·중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을 관람한 뒤 "역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온 전통적인 조중 친선은 앞으로 더욱 개화·발전할 것이며 그 밝은 전도를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양국 인민의 뜨거운 정이 넘쳐흐르는 공연을 봤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대표단의 이번 평양 방문이 조중 친선을 보다 활력 있게 전진시켜나가는 데 의의 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관람에는 최룡해,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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