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케이맵’(KMEP) 내일부터 재개…6개월만

입력 2018.11.04 (13:37) 수정 2018.11.04 (1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북, 북미 대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연기됐던 한미 해병대 간 연합훈련 '케이맵'(KMEP)이 6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해병대는 내일(5일)부터 경북 포항지역에서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3해병기동군 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2주 동안 대대급 협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병력의 규모는 500명 가량으로, 상륙돌격장갑차 등의 장비도 훈련에 동원될 예정입니다.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올해 5월부터 반년 동안 중단돼왔습니다.

연합훈련은 2018년 회계연도(2017.10~2018.9) 안에 모두 19회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이 가운데 8회가 취소되고 11회만 시행됐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2019 회계연도(2018.10~2019.9)에는 모두 24회의 연합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케이맵’(KMEP) 내일부터 재개…6개월만
    • 입력 2018-11-04 13:37:38
    • 수정2018-11-04 13:53:27
    정치
남북, 북미 대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연기됐던 한미 해병대 간 연합훈련 '케이맵'(KMEP)이 6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해병대는 내일(5일)부터 경북 포항지역에서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3해병기동군 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2주 동안 대대급 협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병력의 규모는 500명 가량으로, 상륙돌격장갑차 등의 장비도 훈련에 동원될 예정입니다.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올해 5월부터 반년 동안 중단돼왔습니다.

연합훈련은 2018년 회계연도(2017.10~2018.9) 안에 모두 19회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이 가운데 8회가 취소되고 11회만 시행됐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2019 회계연도(2018.10~2019.9)에는 모두 24회의 연합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