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GP 시범철수 절차 개시…각각 11곳 철수

입력 2018.11.04 (16:19) 수정 2018.1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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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서'와 '제10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의 합의사항인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GP 시범철수를 이달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1일부터 북측과 동시에 철수 작업을 시작했으며, 철수 대상인 11개 GP에 대한 일일 진행상황을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4일)부터 이틀 간 명확한 식별과 검증을 위해 남북의 모든 철수 대상 GP에 폭 4m의 황색수기를 게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시범철수 GP의 병력과 장비를 빼낸 뒤 완전히 파괴하고, 다음달 안에 상호 검증을 끝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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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4 16:19:44
    • 수정2018-11-04 16:27:54
    정치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서'와 '제10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의 합의사항인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GP 시범철수를 이달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1일부터 북측과 동시에 철수 작업을 시작했으며, 철수 대상인 11개 GP에 대한 일일 진행상황을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4일)부터 이틀 간 명확한 식별과 검증을 위해 남북의 모든 철수 대상 GP에 폭 4m의 황색수기를 게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시범철수 GP의 병력과 장비를 빼낸 뒤 완전히 파괴하고, 다음달 안에 상호 검증을 끝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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