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역서 시각장애인 떨어져 경상…“스크린도어 공사중”

입력 2018.11.04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4일) 낮 12시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신도림 쪽으로 향하는 내선순환 방향에서 시각장애인 50살 남성 A 씨가 선로에 떨어져 다쳤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A씨가 선로에 떨어져 허리통증을 호소했으며 곧바로 역사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교체작업을 위해 스크린도어가 치워져 있던 방배역에서 점자블록을 따라 걷다가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강장에는 안전요원도 있었지만 A씨가 추락하는 것을 보지 못했으며 안내방송도 당시 나오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방배역서 시각장애인 떨어져 경상…“스크린도어 공사중”
    • 입력 2018-11-04 22:12:43
    사회
오늘(4일) 낮 12시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신도림 쪽으로 향하는 내선순환 방향에서 시각장애인 50살 남성 A 씨가 선로에 떨어져 다쳤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A씨가 선로에 떨어져 허리통증을 호소했으며 곧바로 역사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교체작업을 위해 스크린도어가 치워져 있던 방배역에서 점자블록을 따라 걷다가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강장에는 안전요원도 있었지만 A씨가 추락하는 것을 보지 못했으며 안내방송도 당시 나오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