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폭풍우 피해 속출…한주동안 사망자 30명 넘어

입력 2018.11.04 (23:49) 수정 2018.11.05 (0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지난주부터 계속된 폭풍우로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구조 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에서는 일가족 9명이 강물에 잠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서 그제(2일)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에서는 여행 중인 독일 국적의 87세 여성과 62세 남성이 내리친 벼락에 맞아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50∼60년 동안의 기상 상황 중 가장 복합적인 기상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6개 주에서는 여전히 최고 상태의 기상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탈리아 폭풍우 피해 속출…한주동안 사망자 30명 넘어
    • 입력 2018-11-04 23:49:56
    • 수정2018-11-05 00:17:46
    국제
이탈리아에서 지난주부터 계속된 폭풍우로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구조 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에서는 일가족 9명이 강물에 잠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서 그제(2일)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에서는 여행 중인 독일 국적의 87세 여성과 62세 남성이 내리친 벼락에 맞아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50∼60년 동안의 기상 상황 중 가장 복합적인 기상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6개 주에서는 여전히 최고 상태의 기상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