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호흡기감염증 주의…환자 한 주간 1.4배↑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 RSV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산후조리원과 보육시설에 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RSV감염증 표본감시를 한 결과, 10월 넷째 주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 건수는 301건으로, 직전 주보다 1.4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4주간 신고된 환자의 나이 대는 1∼6세가 61.5%, 0세 이하가 33.1%로, 전체 신고의 94.6%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습니다.

RSV감염증은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등이 나타나는데로 인두염 등으로 진행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는 폐렴 등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