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후랭코프 맹활약…두산, SK에 반격 ‘승부 원점’
입력 2018.11.06 (06:24)
수정 2018.11.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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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한 두산이 SK에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승 홈런포를 때려낸 최주환과 선발 투수 후랭코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3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병살로 연결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정수빈이 전력 질주로 득점 기회를 살렸습니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아냈고.
1차전에서 3타점으로 활약한 최주환도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려 4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SK도 플레이오프 MVP 김강민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습니다.
SK는 4대 1로 뒤진 7회,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의 집중력은 매서웠습니다.
8회 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 등으로 무려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승 홈런 포함 혼자서 3타점을 올린 최주환의 활약 속에 두산은 SK에 7대 3 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최주환/두산 : "선배들과 후배들이 잘 이끌어줘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우승하는데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SK 타선을 3점으로 막아낸 선발 투수 후랭코프는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후랭코프/두산 : "팀이 패배한 1차전은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2차전에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습니다."]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내일 인천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한 두산이 SK에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승 홈런포를 때려낸 최주환과 선발 투수 후랭코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3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병살로 연결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정수빈이 전력 질주로 득점 기회를 살렸습니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아냈고.
1차전에서 3타점으로 활약한 최주환도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려 4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SK도 플레이오프 MVP 김강민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습니다.
SK는 4대 1로 뒤진 7회,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의 집중력은 매서웠습니다.
8회 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 등으로 무려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승 홈런 포함 혼자서 3타점을 올린 최주환의 활약 속에 두산은 SK에 7대 3 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최주환/두산 : "선배들과 후배들이 잘 이끌어줘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우승하는데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SK 타선을 3점으로 막아낸 선발 투수 후랭코프는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후랭코프/두산 : "팀이 패배한 1차전은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2차전에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습니다."]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내일 인천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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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환·후랭코프 맹활약…두산, SK에 반격 ‘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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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06 06:24:21
- 수정2018-11-06 06: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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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한 두산이 SK에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승 홈런포를 때려낸 최주환과 선발 투수 후랭코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3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병살로 연결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정수빈이 전력 질주로 득점 기회를 살렸습니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아냈고.
1차전에서 3타점으로 활약한 최주환도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려 4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SK도 플레이오프 MVP 김강민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습니다.
SK는 4대 1로 뒤진 7회,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의 집중력은 매서웠습니다.
8회 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 등으로 무려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승 홈런 포함 혼자서 3타점을 올린 최주환의 활약 속에 두산은 SK에 7대 3 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최주환/두산 : "선배들과 후배들이 잘 이끌어줘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우승하는데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SK 타선을 3점으로 막아낸 선발 투수 후랭코프는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후랭코프/두산 : "팀이 패배한 1차전은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2차전에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습니다."]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내일 인천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한 두산이 SK에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승 홈런포를 때려낸 최주환과 선발 투수 후랭코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3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병살로 연결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정수빈이 전력 질주로 득점 기회를 살렸습니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아냈고.
1차전에서 3타점으로 활약한 최주환도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려 4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SK도 플레이오프 MVP 김강민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습니다.
SK는 4대 1로 뒤진 7회,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의 집중력은 매서웠습니다.
8회 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 등으로 무려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승 홈런 포함 혼자서 3타점을 올린 최주환의 활약 속에 두산은 SK에 7대 3 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최주환/두산 : "선배들과 후배들이 잘 이끌어줘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우승하는데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SK 타선을 3점으로 막아낸 선발 투수 후랭코프는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후랭코프/두산 : "팀이 패배한 1차전은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2차전에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습니다."]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내일 인천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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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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