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많이 사는 신선식품…1위 쌀, 2위 달걀

입력 2018.11.06 (08:57) 수정 2018.11.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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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사던 신선식품마저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선식품 주문금액 1위 상품은 쌀(20㎏)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2위에는 달걀이 이름을 올렸고 3위 냉동삼겹살, 4위 냉동차돌박이, 5위 바나나 순이었습니다.

이마트몰에서 신선식품의 매출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이마트몰이 처음 시작된 2014년만 하더라도 신선식품의 매출 비중은 26.9%였지만, 2016년 들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고 올해(1∼9월)는 32.8%로 늘었습니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의 신선식품 매출 비중이 20∼25%인 점을 고려하면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 매출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몬 슈퍼마트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는데, 티몬 슈퍼마트에서 올해 1∼10월 신선식품 매출 1·2위 품목은 모두 쌀(20㎏·10㎏)이 차지했고, 3위 달걀(대란 15구), 4위 삼겹살(500g), 5위 달걀(특란 30구) 순이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쌀은 무거운 무게 탓에 온라인 배송을 선호하고 구매 주기가 짧아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며 "나머지 순위권 상품들은 자주 소비하지만 보관 기간은 상대적으로 긴 반찬과 식재료들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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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에서 많이 사는 신선식품…1위 쌀, 2위 달걀
    • 입력 2018-11-06 08:57:00
    • 수정2018-11-06 08:59:27
    경제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사던 신선식품마저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선식품 주문금액 1위 상품은 쌀(20㎏)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2위에는 달걀이 이름을 올렸고 3위 냉동삼겹살, 4위 냉동차돌박이, 5위 바나나 순이었습니다.

이마트몰에서 신선식품의 매출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이마트몰이 처음 시작된 2014년만 하더라도 신선식품의 매출 비중은 26.9%였지만, 2016년 들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고 올해(1∼9월)는 32.8%로 늘었습니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의 신선식품 매출 비중이 20∼25%인 점을 고려하면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 매출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몬 슈퍼마트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는데, 티몬 슈퍼마트에서 올해 1∼10월 신선식품 매출 1·2위 품목은 모두 쌀(20㎏·10㎏)이 차지했고, 3위 달걀(대란 15구), 4위 삼겹살(500g), 5위 달걀(특란 30구) 순이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쌀은 무거운 무게 탓에 온라인 배송을 선호하고 구매 주기가 짧아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며 "나머지 순위권 상품들은 자주 소비하지만 보관 기간은 상대적으로 긴 반찬과 식재료들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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