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최후의 대결…‘이정은 vs 배선우’·‘최혜진 vs 오지현’
입력 2018.11.06 (14:11)
수정 2018.1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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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을 앞둔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타이틀을 향한 마지막 대결을 남겨뒀다. 쫓고 쫓기는 자, 최후 대결은 이번 주 9일부터 경기도 여주 페럼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 상금왕 대결….'이정은 VS 배선우'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이정은(22)은 상승세를 KLPGA투어 상금왕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현재 이정은은 하반기 메이저대회 2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9억 5,305만 4,780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배선우(24)와는 7천여만 원 차이여서 상금왕이 유력한 상황이다.
물론 역전의 가능성도 있다. 최종전 상금이 1억 2천만 원이기 때문에 배선우가 우승한다면 이정은의 성적에 따라 상금왕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이 때문에 최종전 결과가 흥미롭다.
'핫식스' 이정은, 최대 3관왕까지 도전
사실상 평균 타수 1위를 굳힌 이정은이 우승까지 한다면 상금왕과 공동 다승 1위 등 최대 3관왕을 바라볼 수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과 평균타수, 상금왕 등 전관왕을 차지하며 '핫식스' 열풍을 일으킨 이정은이 올해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기대된다.
■ 대상 포인트 대결….'최혜진 VS 오지현'
대상 경쟁은 특급 신인 최혜진(19)과 오지현(22)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혜진은 545점으로 503점의 오지현에 크게 앞서있어 대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지현이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선 일단 우승을 하고 최혜진이 10위 권 밖으로 밀려나야 하는 상황이다. 쉽지는 않지만, 역전의 불씨는 남아있다.
타이틀 경쟁에서 1위를 달리는 선수와 실낱같은 역전을 꿈꾸는 도전자, 숨 가쁘게 달려온 KLPGA 투어는 최후의 승자만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최종전은 9일부터 시작된다.
■ 상금왕 대결….'이정은 VS 배선우'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이정은(22)은 상승세를 KLPGA투어 상금왕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현재 이정은은 하반기 메이저대회 2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9억 5,305만 4,780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배선우(24)와는 7천여만 원 차이여서 상금왕이 유력한 상황이다.
물론 역전의 가능성도 있다. 최종전 상금이 1억 2천만 원이기 때문에 배선우가 우승한다면 이정은의 성적에 따라 상금왕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이 때문에 최종전 결과가 흥미롭다.
'핫식스' 이정은, 최대 3관왕까지 도전
사실상 평균 타수 1위를 굳힌 이정은이 우승까지 한다면 상금왕과 공동 다승 1위 등 최대 3관왕을 바라볼 수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과 평균타수, 상금왕 등 전관왕을 차지하며 '핫식스' 열풍을 일으킨 이정은이 올해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기대된다.
■ 대상 포인트 대결….'최혜진 VS 오지현'
대상 경쟁은 특급 신인 최혜진(19)과 오지현(22)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혜진은 545점으로 503점의 오지현에 크게 앞서있어 대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지현이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선 일단 우승을 하고 최혜진이 10위 권 밖으로 밀려나야 하는 상황이다. 쉽지는 않지만, 역전의 불씨는 남아있다.
타이틀 경쟁에서 1위를 달리는 선수와 실낱같은 역전을 꿈꾸는 도전자, 숨 가쁘게 달려온 KLPGA 투어는 최후의 승자만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최종전은 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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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투어 최후의 대결…‘이정은 vs 배선우’·‘최혜진 vs 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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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06 14:11:47
- 수정2018-11-06 14:17:01
종착역을 앞둔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타이틀을 향한 마지막 대결을 남겨뒀다. 쫓고 쫓기는 자, 최후 대결은 이번 주 9일부터 경기도 여주 페럼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 상금왕 대결….'이정은 VS 배선우'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이정은(22)은 상승세를 KLPGA투어 상금왕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현재 이정은은 하반기 메이저대회 2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9억 5,305만 4,780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배선우(24)와는 7천여만 원 차이여서 상금왕이 유력한 상황이다.
물론 역전의 가능성도 있다. 최종전 상금이 1억 2천만 원이기 때문에 배선우가 우승한다면 이정은의 성적에 따라 상금왕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이 때문에 최종전 결과가 흥미롭다.
'핫식스' 이정은, 최대 3관왕까지 도전
사실상 평균 타수 1위를 굳힌 이정은이 우승까지 한다면 상금왕과 공동 다승 1위 등 최대 3관왕을 바라볼 수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과 평균타수, 상금왕 등 전관왕을 차지하며 '핫식스' 열풍을 일으킨 이정은이 올해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기대된다.
■ 대상 포인트 대결….'최혜진 VS 오지현'
대상 경쟁은 특급 신인 최혜진(19)과 오지현(22)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혜진은 545점으로 503점의 오지현에 크게 앞서있어 대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지현이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선 일단 우승을 하고 최혜진이 10위 권 밖으로 밀려나야 하는 상황이다. 쉽지는 않지만, 역전의 불씨는 남아있다.
타이틀 경쟁에서 1위를 달리는 선수와 실낱같은 역전을 꿈꾸는 도전자, 숨 가쁘게 달려온 KLPGA 투어는 최후의 승자만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최종전은 9일부터 시작된다.
■ 상금왕 대결….'이정은 VS 배선우'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이정은(22)은 상승세를 KLPGA투어 상금왕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현재 이정은은 하반기 메이저대회 2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9억 5,305만 4,780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배선우(24)와는 7천여만 원 차이여서 상금왕이 유력한 상황이다.
물론 역전의 가능성도 있다. 최종전 상금이 1억 2천만 원이기 때문에 배선우가 우승한다면 이정은의 성적에 따라 상금왕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이 때문에 최종전 결과가 흥미롭다.
'핫식스' 이정은, 최대 3관왕까지 도전
사실상 평균 타수 1위를 굳힌 이정은이 우승까지 한다면 상금왕과 공동 다승 1위 등 최대 3관왕을 바라볼 수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과 평균타수, 상금왕 등 전관왕을 차지하며 '핫식스' 열풍을 일으킨 이정은이 올해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기대된다.
■ 대상 포인트 대결….'최혜진 VS 오지현'
대상 경쟁은 특급 신인 최혜진(19)과 오지현(22)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혜진은 545점으로 503점의 오지현에 크게 앞서있어 대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지현이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선 일단 우승을 하고 최혜진이 10위 권 밖으로 밀려나야 하는 상황이다. 쉽지는 않지만, 역전의 불씨는 남아있다.
타이틀 경쟁에서 1위를 달리는 선수와 실낱같은 역전을 꿈꾸는 도전자, 숨 가쁘게 달려온 KLPGA 투어는 최후의 승자만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최종전은 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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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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