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전자 4명 가운데 1명은 고속도로 운행 중에도 안전띠를 꼭 매진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6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서 화물차 운전자 1,135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안전띠를 항상 착용한다고 응답한 운전자가 7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21%는 가끔 착용한다고 답했고,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운전자도 3%였습니다.
이는 일반 승용차를 포함한 고속도로 전체 차량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 97%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비율입니다.
안전띠를 잘 착용하지 않는 이유로, '불편함’을 꼽은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는 응답이 18%,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답한 응답이 7.7%였습니다.
운전자별로는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대형차를 운전할수록 안전띠를 잘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하다 사고가 나 숨진 사람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8명으로 집계돼,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 190명의 25% 수준이었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올해 9월 28일부터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어길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앞좌석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8배, 뒷좌석은 3.7배 높아진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6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서 화물차 운전자 1,135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안전띠를 항상 착용한다고 응답한 운전자가 7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21%는 가끔 착용한다고 답했고,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운전자도 3%였습니다.
이는 일반 승용차를 포함한 고속도로 전체 차량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 97%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비율입니다.
안전띠를 잘 착용하지 않는 이유로, '불편함’을 꼽은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는 응답이 18%,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답한 응답이 7.7%였습니다.
운전자별로는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대형차를 운전할수록 안전띠를 잘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하다 사고가 나 숨진 사람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8명으로 집계돼,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 190명의 25% 수준이었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올해 9월 28일부터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어길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앞좌석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8배, 뒷좌석은 3.7배 높아진다"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물차 운전자 24%, 고속도로서 ‘안전띠 필수 착용’ 안해
-
- 입력 2018-11-06 14:27:29
화물차 운전자 4명 가운데 1명은 고속도로 운행 중에도 안전띠를 꼭 매진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6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서 화물차 운전자 1,135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안전띠를 항상 착용한다고 응답한 운전자가 7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21%는 가끔 착용한다고 답했고,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운전자도 3%였습니다.
이는 일반 승용차를 포함한 고속도로 전체 차량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 97%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비율입니다.
안전띠를 잘 착용하지 않는 이유로, '불편함’을 꼽은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는 응답이 18%,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답한 응답이 7.7%였습니다.
운전자별로는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대형차를 운전할수록 안전띠를 잘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하다 사고가 나 숨진 사람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8명으로 집계돼,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 190명의 25% 수준이었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올해 9월 28일부터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어길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앞좌석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8배, 뒷좌석은 3.7배 높아진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6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서 화물차 운전자 1,135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안전띠를 항상 착용한다고 응답한 운전자가 7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21%는 가끔 착용한다고 답했고,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운전자도 3%였습니다.
이는 일반 승용차를 포함한 고속도로 전체 차량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 97%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비율입니다.
안전띠를 잘 착용하지 않는 이유로, '불편함’을 꼽은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는 응답이 18%,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답한 응답이 7.7%였습니다.
운전자별로는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대형차를 운전할수록 안전띠를 잘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하다 사고가 나 숨진 사람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8명으로 집계돼,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 190명의 25% 수준이었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올해 9월 28일부터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어길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앞좌석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8배, 뒷좌석은 3.7배 높아진다"고 당부했습니다.
-
-
김나나 기자 nana@kbs.co.kr
김나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