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시 초미세먼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노후 석탄발전소 5기의 가동을 중단한 결과, 해당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1/4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한 충남과 경남, 강원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평균 5에서 7마이크로그램이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충남의 경우는 2015년과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4.1% 낮아졌습니다.

환경부는 모레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을 포함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