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노조 반발
입력 2018.11.06 (21:38)
수정 2018.11.0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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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른바 ‘반값 연봉’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반대를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은
울산공장을 찾아
사업 추진에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현대차 노조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반대의사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노조의 주된 반대 이유는
울산공장의 일자리 감소와 임금의
하향 평준화 우려-ㅂ니다.
계획대로 라면
광주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경형 SUV 완성차 공장이 설립되는데,
이미 국내 경차시장은
포화상태로, 내수 악화는 물론
고용 불안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게
노조 측의 설명입니다.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인터뷰]
“한국지엠의 창원공장까지 합하면 이미 20만대 이상의 포화상태가 됩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보고 밥그릇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데 남의 밥그릇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저지를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양회창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인터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원 여러분께서 광주를 구제해주신다는 열린 마음으로.."
한편 현대차는
공식 입장을 자제하는 가운데
광주시는 이번주 안으로
현대차와의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이른바 ‘반값 연봉’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반대를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은
울산공장을 찾아
사업 추진에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현대차 노조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반대의사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노조의 주된 반대 이유는
울산공장의 일자리 감소와 임금의
하향 평준화 우려-ㅂ니다.
계획대로 라면
광주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경형 SUV 완성차 공장이 설립되는데,
이미 국내 경차시장은
포화상태로, 내수 악화는 물론
고용 불안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게
노조 측의 설명입니다.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인터뷰]
“한국지엠의 창원공장까지 합하면 이미 20만대 이상의 포화상태가 됩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보고 밥그릇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데 남의 밥그릇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광주형 일자리 저지를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양회창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인터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원 여러분께서 광주를 구제해주신다는 열린 마음으로.."
한편 현대차는
공식 입장을 자제하는 가운데
광주시는 이번주 안으로
현대차와의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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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형 일자리’ 노조 반발
-
- 입력 2018-11-06 21:38:30
- 수정2018-11-06 23:45:56
[앵커멘트]
이른바 ‘반값 연봉’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반대를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은
울산공장을 찾아
사업 추진에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현대차 노조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반대의사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노조의 주된 반대 이유는
울산공장의 일자리 감소와 임금의
하향 평준화 우려-ㅂ니다.
계획대로 라면
광주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경형 SUV 완성차 공장이 설립되는데,
이미 국내 경차시장은
포화상태로, 내수 악화는 물론
고용 불안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게
노조 측의 설명입니다.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인터뷰]
“한국지엠의 창원공장까지 합하면 이미 20만대 이상의 포화상태가 됩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보고 밥그릇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데 남의 밥그릇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저지를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양회창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인터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원 여러분께서 광주를 구제해주신다는 열린 마음으로.."
한편 현대차는
공식 입장을 자제하는 가운데
광주시는 이번주 안으로
현대차와의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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