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2순환도로 결손금 증액 정당"

입력 2018.11.06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법원이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사업의
결손금이 늘어난 것을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광주순환도로투자 주식회사가
광주세무서에,
7년 동안 결손금
7백 91억 원이 늘었다는 것을 인정해달라고
청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이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손금 가운데,
광주순환도로가
모기업인 맥쿼리에서 빌린 돈의
이자율이 부당하지 않다며 이 같이 판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참여자치21은 성명을 내고
재판부가 이자 부담이 늘어난 이유를
면밀히 살피지 않은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제2순환도로 결손금 증액 정당"
    • 입력 2018-11-06 21:53:10
    뉴스9(광주)
법원이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사업의 결손금이 늘어난 것을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광주순환도로투자 주식회사가 광주세무서에, 7년 동안 결손금 7백 91억 원이 늘었다는 것을 인정해달라고 청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이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손금 가운데, 광주순환도로가 모기업인 맥쿼리에서 빌린 돈의 이자율이 부당하지 않다며 이 같이 판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참여자치21은 성명을 내고 재판부가 이자 부담이 늘어난 이유를 면밀히 살피지 않은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