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턴오버만 15개’…LG, 22점차 내며 설욕전 성공

입력 2018.11.06 (21:51) 수정 2018.11.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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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라운드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던 LG와 DB의 맞대결에서, 이번에는 LG가 웃었습니다.

DB는 잇따른 실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DB는 1쿼터부터 번번히 실책으로 기회를 날렸습니다.

드리블을 흘리거나 찔러넣는 패스는 엉뚱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길 때마다 맥을 끊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반면 LG는 끈질기게 DB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흘러나온 공을 쫓아 김시래는 두 번이나 코트 밖으로 몸을 날렸고 빠른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골밑에서도 김종규와 메이스가 든든했습니다.

외곽이 열리면 부상으로 보호 마스크를 쓰고 나온 강병현이 석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DB는 포스터와 틸먼이 40점을 합작했지만, 턴오버만 15개를 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LG는 1라운드 한점차 패배를 설욕하며 22점차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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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턴오버만 15개’…LG, 22점차 내며 설욕전 성공
    • 입력 2018-11-06 21:59:42
    • 수정2018-11-06 22:35:20
    뉴스 9
[앵커]

지난 1라운드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던 LG와 DB의 맞대결에서, 이번에는 LG가 웃었습니다.

DB는 잇따른 실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DB는 1쿼터부터 번번히 실책으로 기회를 날렸습니다.

드리블을 흘리거나 찔러넣는 패스는 엉뚱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길 때마다 맥을 끊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반면 LG는 끈질기게 DB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흘러나온 공을 쫓아 김시래는 두 번이나 코트 밖으로 몸을 날렸고 빠른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골밑에서도 김종규와 메이스가 든든했습니다.

외곽이 열리면 부상으로 보호 마스크를 쓰고 나온 강병현이 석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DB는 포스터와 틸먼이 40점을 합작했지만, 턴오버만 15개를 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LG는 1라운드 한점차 패배를 설욕하며 22점차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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