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5.18 피해 여성에 머리 숙여 사죄…통렬히 반성”

입력 2018.11.07 (12:13) 수정 2018.11.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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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행과 추행, 성고문 등 여성 인권 침해행위가 확인된 데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정부와 군을 대표해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고한 여성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깊은 상처와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며 통렬히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앞으로 출범하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에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가해자와 소속부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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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두 국방장관 “5.18 피해 여성에 머리 숙여 사죄…통렬히 반성”
    • 입력 2018-11-07 12:14:49
    • 수정2018-11-07 12:17:22
    뉴스 12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행과 추행, 성고문 등 여성 인권 침해행위가 확인된 데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정부와 군을 대표해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고한 여성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깊은 상처와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며 통렬히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앞으로 출범하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에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가해자와 소속부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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