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오늘은 특급 도우미’…KB, 신한은행 ‘완파’

입력 2018.11.07 (21:49) 수정 2018.11.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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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완파했습니다.

집중 수비를 받는 박지수가 평소와 달리 특급 도우미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수의 절묘한 패스입니다.

리바운드를 한 뒤엔 외국인 쏜튼의 속공을 이끌어내는 넓은 시야를 선보였습니다.

동료들의 득점 행진은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박지수의 활약을 빛냈습니다.

박지수는 직접 공격에도 나섰습니다.

득점에 목마른 듯 손을 들어 공을 달라고 한 뒤 득점까지 넣었습니다.

4쿼터엔 앨리웁 슛으로 팀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박지수의 활약 속에 국민은행은 30여 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최종점수는 89대 61.

박지수의 골 밑 존재감을 과시한 국민은행은 시즌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은행 김연주는 동료들의 눈물속에 정든 코트를 떠났습니다.

농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삼공사 박형철의 모습입니다.

종료 직전 팀이 1점 앞선 상황에서 골밑슛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려다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3초 남은 삼성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태술의 슛이 림을 빗나가며 박형철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SK는 안영준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이겼습니다.

KCC도 모비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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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수 ‘오늘은 특급 도우미’…KB, 신한은행 ‘완파’
    • 입력 2018-11-07 21:52:36
    • 수정2018-11-07 21:58:34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완파했습니다.

집중 수비를 받는 박지수가 평소와 달리 특급 도우미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수의 절묘한 패스입니다.

리바운드를 한 뒤엔 외국인 쏜튼의 속공을 이끌어내는 넓은 시야를 선보였습니다.

동료들의 득점 행진은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박지수의 활약을 빛냈습니다.

박지수는 직접 공격에도 나섰습니다.

득점에 목마른 듯 손을 들어 공을 달라고 한 뒤 득점까지 넣었습니다.

4쿼터엔 앨리웁 슛으로 팀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박지수의 활약 속에 국민은행은 30여 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최종점수는 89대 61.

박지수의 골 밑 존재감을 과시한 국민은행은 시즌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은행 김연주는 동료들의 눈물속에 정든 코트를 떠났습니다.

농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삼공사 박형철의 모습입니다.

종료 직전 팀이 1점 앞선 상황에서 골밑슛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려다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3초 남은 삼성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태술의 슛이 림을 빗나가며 박형철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SK는 안영준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이겼습니다.

KCC도 모비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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