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스티커 제거제 등 제거제 33% 유해물질 초과 검출”

입력 2018.11.08 (12:47) 수정 2018.11.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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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오늘, 시중에 유통 중인 접착제 제거제 10개 제품과 흠집 제거제 5개 제품 등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정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접착제 제거제'와 '흠집 제거제' 15개 제품 가운데 1/3인 5개 제품에서는 안전기준을 초과한 '디클로로 메탄'과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됐습니다.

디클로로메탄은 어지럼증과 두통, 심할 경우 심장 장해를 유발해 제거제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고, 포름알데히드는 장기간 노출 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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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스티커 제거제 등 제거제 33% 유해물질 초과 검출”
    • 입력 2018-11-08 12:48:00
    • 수정2018-11-08 12: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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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오늘, 시중에 유통 중인 접착제 제거제 10개 제품과 흠집 제거제 5개 제품 등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정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접착제 제거제'와 '흠집 제거제' 15개 제품 가운데 1/3인 5개 제품에서는 안전기준을 초과한 '디클로로 메탄'과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됐습니다.

디클로로메탄은 어지럼증과 두통, 심할 경우 심장 장해를 유발해 제거제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고, 포름알데히드는 장기간 노출 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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