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남정숙 前 교수 “성폭력으로 육체적·정신적 상해”…산재 신청

입력 2018.11.08 (17:15) 수정 2018.11.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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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장 직위에 있는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대학 교수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업 재해를 신청했습니다.

남정숙 전 성균관대 교수는 오늘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에 근무할 때 겪은 성폭력으로 육체적·정신적 상해를 입었다"면서 공단에 산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남 전 교수는 성균관대에 비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14년, 당시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장이었던 이경현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올해 초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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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 남정숙 前 교수 “성폭력으로 육체적·정신적 상해”…산재 신청
    • 입력 2018-11-08 17:17:03
    • 수정2018-11-08 1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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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장 직위에 있는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대학 교수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업 재해를 신청했습니다.

남정숙 전 성균관대 교수는 오늘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에 근무할 때 겪은 성폭력으로 육체적·정신적 상해를 입었다"면서 공단에 산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남 전 교수는 성균관대에 비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14년, 당시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장이었던 이경현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올해 초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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