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북한 요청으로 고위급 회담 연기”

오늘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은 북한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북한이 조기 제재완화 같은 조치를 얻어내고자 미국을 압박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반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서두르지 않겠다며 속도 조절론을 재차 강조했고, 덧붙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내년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