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구하라·전 남자친구, 검찰 송치 예정…상해·폭행 등 혐의

입력 2018.11.09 (08:25) 수정 2018.11.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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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및 동영상 유포 협박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걸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씨와 전 남자친구 최 모 씨가 이번 주 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입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 씨에게는 상해 혐의를, 최 씨에게는 상해와 폭행, 성폭력 특별법 위반 등 5개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최 씨의 성폭력 특별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구 씨의 동의 없이 촬영한 여러 장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혐의는 영장 신청 당시에도 포함된 내용“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구 씨 측이 고소했던 사생활 동영상 유포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 측 법률대리인은 “구 씨의 동의 없이 추가로 사진을 찍은 적이 없고, 동영상 또한 구 씨가 직접 찍은 것“이라며 경찰 주장을 부인해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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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구하라·전 남자친구, 검찰 송치 예정…상해·폭행 등 혐의
    • 입력 2018-11-09 08:28:51
    • 수정2018-11-09 08: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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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및 동영상 유포 협박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걸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씨와 전 남자친구 최 모 씨가 이번 주 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입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 씨에게는 상해 혐의를, 최 씨에게는 상해와 폭행, 성폭력 특별법 위반 등 5개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최 씨의 성폭력 특별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구 씨의 동의 없이 촬영한 여러 장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혐의는 영장 신청 당시에도 포함된 내용“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구 씨 측이 고소했던 사생활 동영상 유포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 측 법률대리인은 “구 씨의 동의 없이 추가로 사진을 찍은 적이 없고, 동영상 또한 구 씨가 직접 찍은 것“이라며 경찰 주장을 부인해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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