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송이버섯 답례로 귤 200톤 北에 보내”

입력 2018.11.11 (19:02) 수정 2018.11.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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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지난 9월 정상회담 때 북측이 선물한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오늘(11일)과 내일 제주산 귤 2백 톤을 북측에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전 8시 우리 군 수송기 넉 대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측에 보내는 답례로 귤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귤은 북한 주민들이 평소 맛보기 어려운 남쪽 과일이고, 지금이 제철이라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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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송이버섯 답례로 귤 200톤 北에 보내”
    • 입력 2018-11-11 19:02:49
    • 수정2018-11-11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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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지난 9월 정상회담 때 북측이 선물한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오늘(11일)과 내일 제주산 귤 2백 톤을 북측에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전 8시 우리 군 수송기 넉 대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측에 보내는 답례로 귤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귤은 북한 주민들이 평소 맛보기 어려운 남쪽 과일이고, 지금이 제철이라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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