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11.12 (08:25) 수정 2018.11.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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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첫 회부터 사이다같이 시원한 발언과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주고 있는데요.

그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 특집 그 마지막 이야기 먼저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야생동물 보호센터를 방문한 제주도 팀!

소쩍새를 보자 관심이 집중됩니다.

[박나은 : "왜 이렇게 (눈이) 커요?"]

[박주호 : "다 눈 똑같이 해봐. 다 눈 똑같이 해봐."]

[박나은 : "나 봐봐!"]

눈을 찡긋거리며 소쩍새를 따라 해보는 나은이.

큰 눈이 더욱 커져서 정말 소쩍새랑 똑같아졌네요!

한편, 백두산 팀에는 때아닌 호랑이가 등장했습니다!

[이휘재 : "얘들아 안녕. 난 백두산호랑이야."]

알고 보니, 이휘재 씨가 승재와 시안이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백두산호랑이로 분장한 건데요.

[고승재 : "너 발 진짜 크다. 커."]

[이휘재 : "난 백두산호랑이니까 크지. 난 태어날 때 200kg야."]

[고승재 : "200kg? 이렇게 크다고?"]

[이휘재 : "우리 엄마는 600kg야."]

[고승재 : "우리 엄마는 700kg야. 아니 900kg야."]

[이휘재 : "엄마가 900kg라고? 엄마가 코끼리야?"]

이휘재 씨를 진짜 백두산호랑이로 알고 있는 승재와 시안이!

잠시 후! 이번엔 서언이와 서준이에게 호랑이가 찾아왔는데요.

[이휘재 : "얘들아, 안녕. 난 백두산호랑이야."]

[이서준 : "아빠!"]

[이휘재 : "아빠라니."]

[이서준 : "아빠잖아."]

[이서언 : "아빠다! 아빠!"]

바로 정체가 들통나버린 이휘재 씨!

역시 눈치 빠른 아들들까지 속이긴 쉽지 않네요~

아이들의 동심을 엿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주도 지켜봐주세요~

막말을 서슴지 않는 깐깐한 상사 백진상 팀장!

회식 후 술에 취해 차도로 뛰어들다 차에 치이는데요!

[백진희/이루다 역 : "안 돼... 팀장님!"]

진상이 목숨을 잃는 순간 루다는 잠에서 깹니다.

하지만 꿈인 줄 알았던 일이 자꾸 반복되는데요.

[백진희/이루다 역 : "또 7일?"]

진상이 죽게 되면 그날 하루가 반복된다는 걸 알게 된 루다!

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강지환/백진상 역 : "최 대리. 회사를 그만두면 어떨까?"]

[류현경/최민주 역 : "네?"]

[강지환/백진상 역 : "할 일이 남아있는데 애 데려와야 한다면서 칼퇴근을 하고, 밀린 일이 다음 날로 넘어가는 판에 아침에는 지각을 하고. 우리가 근본적인 해결법을 찾아야 이 악순환을 멈출 수 있지 않을까?"]

임신한 직원에게조차 거리낌 없이 막말을 내뱉는 진상!

어차피 과거로 돌아가겠다 싶어 루다는 과감히 진상에게 맞서는데요.

그런데 웬일인지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비아냥대는 진상!

[강지환/백진상 역 : "이 대리는 사내 폭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루다는 마음속으로 저주를 퍼붓습니다.

[백진희/이루다 역 : "백진상. 죽어!"]

그러자 진상이 진짜로 죽고 또다시 반복되는 하루!

루다는 이제야 진상의 죽음과 반복되는 하루가 저주 때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백진희/이루다 역 : "누구든 백 팀장을 저주하면 죽는 거야. 그래. 이직을 하든 이민을 가든 이대론 백 팀장한테 벗어날 수가 없어. 멈춰야 돼."]

과연 그녀의 진상 살리기 프로젝트가 성공할지,

이번 주 ‘죽어도 좋아’ 많이 기대해주세요!

‘TV는 사랑을 싣고’에 찾아온 개그맨 윤택 씨!

그가 찾고 싶은 사람은 누굴까요?

[윤택 : "제 학창시절 중고등학교 시절에 저에게 검도를 가르쳐주셨던 박재욱 선생님이십니다."]

방황하던 시절, 자신을 붙잡아준 스승이었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한 이후 선생님을 찾아뵙지 못했다고 합니다.

중학교를 다시 찾은 윤택 씨, 생활기록부를 보다 눈물이 터집니다.

[윤택 : "너무 말썽을 많이 부렸어요. 엄마 생각이 나서... "]

[김용만 : "윤택 씨 어머님이 올해 봄에 하늘나라로 가셨기 때문에, 또 본인이 부모가 돼서 와서 본인의 성적표를 예전 거를 보니까 어머님 생각이 많이 들었나 봐. 어떻게 보면 참회의 눈물이에요, 지금."]

당시 검도를 배웠던 도장에 도착해 조심스레 이름을 불러보는데요.

[윤택 : "박재욱 선생님."]

잠시 후, 검도복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박재욱 선생님 : "윤택아!"]

오랜만에 그리운 얼굴을 보자,

입이 떨어지기도 전에 눈물이 먼저 흐릅니다.

[윤택 : "선생님 그때 너무 죄송했어요. 너무 고맙고요."]

[박재욱 선생님 : "괜찮아. 내가, 내가 미안하고 고맙고."]

여전히 제자를 보듬어주는 멋진 선생님과 어엿한 성인이 된 윤택 씨.

서로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스타의 그리운 사람을 찾아주는 ‘2018 TV는 사랑을 싣고’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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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8-11-12 08:27:03
    • 수정2018-11-12 08:49:13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첫 회부터 사이다같이 시원한 발언과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주고 있는데요.

그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 특집 그 마지막 이야기 먼저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야생동물 보호센터를 방문한 제주도 팀!

소쩍새를 보자 관심이 집중됩니다.

[박나은 : "왜 이렇게 (눈이) 커요?"]

[박주호 : "다 눈 똑같이 해봐. 다 눈 똑같이 해봐."]

[박나은 : "나 봐봐!"]

눈을 찡긋거리며 소쩍새를 따라 해보는 나은이.

큰 눈이 더욱 커져서 정말 소쩍새랑 똑같아졌네요!

한편, 백두산 팀에는 때아닌 호랑이가 등장했습니다!

[이휘재 : "얘들아 안녕. 난 백두산호랑이야."]

알고 보니, 이휘재 씨가 승재와 시안이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백두산호랑이로 분장한 건데요.

[고승재 : "너 발 진짜 크다. 커."]

[이휘재 : "난 백두산호랑이니까 크지. 난 태어날 때 200kg야."]

[고승재 : "200kg? 이렇게 크다고?"]

[이휘재 : "우리 엄마는 600kg야."]

[고승재 : "우리 엄마는 700kg야. 아니 900kg야."]

[이휘재 : "엄마가 900kg라고? 엄마가 코끼리야?"]

이휘재 씨를 진짜 백두산호랑이로 알고 있는 승재와 시안이!

잠시 후! 이번엔 서언이와 서준이에게 호랑이가 찾아왔는데요.

[이휘재 : "얘들아, 안녕. 난 백두산호랑이야."]

[이서준 : "아빠!"]

[이휘재 : "아빠라니."]

[이서준 : "아빠잖아."]

[이서언 : "아빠다! 아빠!"]

바로 정체가 들통나버린 이휘재 씨!

역시 눈치 빠른 아들들까지 속이긴 쉽지 않네요~

아이들의 동심을 엿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주도 지켜봐주세요~

막말을 서슴지 않는 깐깐한 상사 백진상 팀장!

회식 후 술에 취해 차도로 뛰어들다 차에 치이는데요!

[백진희/이루다 역 : "안 돼... 팀장님!"]

진상이 목숨을 잃는 순간 루다는 잠에서 깹니다.

하지만 꿈인 줄 알았던 일이 자꾸 반복되는데요.

[백진희/이루다 역 : "또 7일?"]

진상이 죽게 되면 그날 하루가 반복된다는 걸 알게 된 루다!

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강지환/백진상 역 : "최 대리. 회사를 그만두면 어떨까?"]

[류현경/최민주 역 : "네?"]

[강지환/백진상 역 : "할 일이 남아있는데 애 데려와야 한다면서 칼퇴근을 하고, 밀린 일이 다음 날로 넘어가는 판에 아침에는 지각을 하고. 우리가 근본적인 해결법을 찾아야 이 악순환을 멈출 수 있지 않을까?"]

임신한 직원에게조차 거리낌 없이 막말을 내뱉는 진상!

어차피 과거로 돌아가겠다 싶어 루다는 과감히 진상에게 맞서는데요.

그런데 웬일인지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비아냥대는 진상!

[강지환/백진상 역 : "이 대리는 사내 폭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루다는 마음속으로 저주를 퍼붓습니다.

[백진희/이루다 역 : "백진상. 죽어!"]

그러자 진상이 진짜로 죽고 또다시 반복되는 하루!

루다는 이제야 진상의 죽음과 반복되는 하루가 저주 때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백진희/이루다 역 : "누구든 백 팀장을 저주하면 죽는 거야. 그래. 이직을 하든 이민을 가든 이대론 백 팀장한테 벗어날 수가 없어. 멈춰야 돼."]

과연 그녀의 진상 살리기 프로젝트가 성공할지,

이번 주 ‘죽어도 좋아’ 많이 기대해주세요!

‘TV는 사랑을 싣고’에 찾아온 개그맨 윤택 씨!

그가 찾고 싶은 사람은 누굴까요?

[윤택 : "제 학창시절 중고등학교 시절에 저에게 검도를 가르쳐주셨던 박재욱 선생님이십니다."]

방황하던 시절, 자신을 붙잡아준 스승이었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한 이후 선생님을 찾아뵙지 못했다고 합니다.

중학교를 다시 찾은 윤택 씨, 생활기록부를 보다 눈물이 터집니다.

[윤택 : "너무 말썽을 많이 부렸어요. 엄마 생각이 나서... "]

[김용만 : "윤택 씨 어머님이 올해 봄에 하늘나라로 가셨기 때문에, 또 본인이 부모가 돼서 와서 본인의 성적표를 예전 거를 보니까 어머님 생각이 많이 들었나 봐. 어떻게 보면 참회의 눈물이에요, 지금."]

당시 검도를 배웠던 도장에 도착해 조심스레 이름을 불러보는데요.

[윤택 : "박재욱 선생님."]

잠시 후, 검도복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박재욱 선생님 : "윤택아!"]

오랜만에 그리운 얼굴을 보자,

입이 떨어지기도 전에 눈물이 먼저 흐릅니다.

[윤택 : "선생님 그때 너무 죄송했어요. 너무 고맙고요."]

[박재욱 선생님 : "괜찮아. 내가, 내가 미안하고 고맙고."]

여전히 제자를 보듬어주는 멋진 선생님과 어엿한 성인이 된 윤택 씨.

서로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스타의 그리운 사람을 찾아주는 ‘2018 TV는 사랑을 싣고’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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