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18> 청송군수 편

[앵커멘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지역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순서,
오늘은 현직 군수의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청송군수 선겁니다.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두 후보의 공약을
이하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동수 군수가
현직을 떠나며
10년 만에 새 수장을 뽑게 된 청송군,

자유한국당 윤경희 후보와
무소속 심상박 후보의
2파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농가 소득 증대를
제 1공약으로 내세웁니다.

윤경희 후보는
사과유통공사 활성화와
대도시 아파트장터,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육성을,

심상박 후보는
계절별 사과 산지 공판장 신설과
고추 겨울재배 시범사업,
산나물 신규소득원 발굴 등을
약속했습니다.

관광 정책으로
윤 후보는 골프장을 조성하고
지질공원과 연계한 교육관광,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경희/ 자유한국당 후보[인터뷰]
" "

심 후보는 청송읍과
주왕산, 달기약수탕을 잇는
관광열차를 개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포부입니다.

심상박/ 무소속 후보[인터뷰]
" "

이 밖에 윤 후보는
노인전문 의료서비스센터 건립과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구축을,
심 후보는 보건의료원 내 정신건강센터와
찾아가는 이동식 재활치료센터를
각각 노인,복지정책으로 내세웁니다.

민선 군수 다섯 모두
선거법 위반 또는 뇌물수수로
사법처리를 받은 청송군,
어떤 기준으로
새로운 군수를 선택할 지
군민들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