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의 ‘수능 기원’…팔공산 갓바위 발길 이어져
입력 2018.11.12 (09:40)
수정 2018.1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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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적인 기도 명소로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에는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성으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
수능을 앞두고 수많은 사람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두 눈을 감고 온 정성을 다해 절을 올리는 어머니.
쉼없는 기도에 팔과 무릎이 아플 법도 하지만 머릿 속엔 오로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김은영/수험생 학부모 : "열심히 했거든요. 열심히 한 만큼 부처님의 공을 받아서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촛불 하나하나에 불을 밝히고, 자녀가 큰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립니다.
수능기도 명당으로 알려진 이곳 갓바위에는 자녀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자녀들의 고생을 잘 알기에 애타는 부정도 그 어느 모정에 뒤지지 않습니다.
[장부환/수험생 학부모 : "너무 긴장하지 말고 보통 때 하던대로 편하게 수능을 잘 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에는 수능이 다가오면서 하루 최대 만여 명에 이르는 학부모들이 찾는 등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늘에 닿을 만큼 간절한 기도 열기가 늦가을 한기마저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적인 기도 명소로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에는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성으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
수능을 앞두고 수많은 사람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두 눈을 감고 온 정성을 다해 절을 올리는 어머니.
쉼없는 기도에 팔과 무릎이 아플 법도 하지만 머릿 속엔 오로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김은영/수험생 학부모 : "열심히 했거든요. 열심히 한 만큼 부처님의 공을 받아서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촛불 하나하나에 불을 밝히고, 자녀가 큰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립니다.
수능기도 명당으로 알려진 이곳 갓바위에는 자녀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자녀들의 고생을 잘 알기에 애타는 부정도 그 어느 모정에 뒤지지 않습니다.
[장부환/수험생 학부모 : "너무 긴장하지 말고 보통 때 하던대로 편하게 수능을 잘 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에는 수능이 다가오면서 하루 최대 만여 명에 이르는 학부모들이 찾는 등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늘에 닿을 만큼 간절한 기도 열기가 늦가을 한기마저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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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들의 ‘수능 기원’…팔공산 갓바위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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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12 09:50:48
[앵커]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적인 기도 명소로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에는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성으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
수능을 앞두고 수많은 사람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두 눈을 감고 온 정성을 다해 절을 올리는 어머니.
쉼없는 기도에 팔과 무릎이 아플 법도 하지만 머릿 속엔 오로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김은영/수험생 학부모 : "열심히 했거든요. 열심히 한 만큼 부처님의 공을 받아서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촛불 하나하나에 불을 밝히고, 자녀가 큰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립니다.
수능기도 명당으로 알려진 이곳 갓바위에는 자녀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자녀들의 고생을 잘 알기에 애타는 부정도 그 어느 모정에 뒤지지 않습니다.
[장부환/수험생 학부모 : "너무 긴장하지 말고 보통 때 하던대로 편하게 수능을 잘 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에는 수능이 다가오면서 하루 최대 만여 명에 이르는 학부모들이 찾는 등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늘에 닿을 만큼 간절한 기도 열기가 늦가을 한기마저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적인 기도 명소로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에는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성으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
수능을 앞두고 수많은 사람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두 눈을 감고 온 정성을 다해 절을 올리는 어머니.
쉼없는 기도에 팔과 무릎이 아플 법도 하지만 머릿 속엔 오로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김은영/수험생 학부모 : "열심히 했거든요. 열심히 한 만큼 부처님의 공을 받아서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촛불 하나하나에 불을 밝히고, 자녀가 큰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립니다.
수능기도 명당으로 알려진 이곳 갓바위에는 자녀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자녀들의 고생을 잘 알기에 애타는 부정도 그 어느 모정에 뒤지지 않습니다.
[장부환/수험생 학부모 : "너무 긴장하지 말고 보통 때 하던대로 편하게 수능을 잘 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에는 수능이 다가오면서 하루 최대 만여 명에 이르는 학부모들이 찾는 등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늘에 닿을 만큼 간절한 기도 열기가 늦가을 한기마저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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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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