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쌍둥이 딸 기소의견 송치

숙명여고 문제유출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2달 반 동안의 수사 끝에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자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자택에서 압수한 시험지에 정답이 적혀있는 것 등을 유출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 “고용상황 엄중히 생각”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을 주도할 '원톱'으로 지명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고용 상황을 엄중히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서는 추진을 해나가되, 의도하지 않은 문제가 제기되면 조정·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이’ 답례 귤 2백 톤 전달…‘답방’ 관련 주목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모두 2백톤의 제주도 귤이 군 수송기를 통해 북측에 전달됩니다. 북한이 송이버섯을 선물한 데 대한 답례 성격인데,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논의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美 최악 산불…최소 25명 사망·30만 명 대피령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이 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최소 25명의 주민이 숨졌고 인근 주민 3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