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공감·위로 담은 에세이 인기몰이

입력 2018.11.15 (06:56) 수정 2018.11.15 (0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에세이 도서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인터넷서점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5일까지 에세이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에세이 도서로는 '곰돌이 푸' 시리즈를 비롯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등이 있습니다.

서점측은 최근 인기를 끈 에세이 도서들은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다루면서도 공감과 소통, 위로를 적절히 배치해 그리 무겁지 않은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출판계는 올해 이어진 미투 운동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열풍 등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려는 사회 트렌드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공감·위로 담은 에세이 인기몰이
    • 입력 2018-11-15 07:05:58
    • 수정2018-11-15 07:13:19
    뉴스광장 1부
올 한해 에세이 도서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인터넷서점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5일까지 에세이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에세이 도서로는 '곰돌이 푸' 시리즈를 비롯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등이 있습니다.

서점측은 최근 인기를 끈 에세이 도서들은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다루면서도 공감과 소통, 위로를 적절히 배치해 그리 무겁지 않은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출판계는 올해 이어진 미투 운동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열풍 등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려는 사회 트렌드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