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역겨운 음식’ 박물관…그 맛은?

스웨덴의 음식 박물관에서는 일반 음식과는 전혀 다른 음식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바로 '역겨운 음식' 박물관인데요,

이곳에서 관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역겨운 음식 80가지를 냄새 맡고, 맛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도 색다릅니다 .

[음식 큐레이터 : "이것이 입장권인데요, 바로 구토 봉투입니다."]

일부 음식들은 지독한 냄새 때문에 전시관밖에 진열됐습니다.

[관람객 : "뱉어야겠어요. 맛이 끔찍하네요."]

호기심이 많은 아기에게 맛을 보게 하는 엄마도 있는데요,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미래의 식량이 될 수 있는 곤충과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고기에 친숙해 질 수있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