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송종국, 악성 댓글 법적 대응 예고…“아이들에 영향 걱정”

입력 2018.11.16 (08:25) 수정 2018.11.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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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종현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연예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리는 이 주의 연예가 핫 뉴스’ 시간입니다.

그룹 워너원이 컴백 전 때아닌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잠시 후에 알아보고요.

그전에, 전 축구선수 송종국 씨가 자신과 자녀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송종국 씨의 인터뷰와 함께,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씨와 2015년,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던 배우 박잎선 씨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13일 저녁 방송된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 두 자녀와 함께 출연한 박잎선 씨!

전 남편인 송종국 씨와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며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는데요.

또한 “더 이상 원망하지도 않는다”고 털어놨습니다.

방송이 나가자 2015년 이혼 당시 떠돌던 외도 루머들이 다시 회자되며 송종국 씨에 대한 악성 댓글들이 급속도로 늘어갔는데요.

이에 송종국 씨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송종국 씨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송종국/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 "비난 받을 건 제가 비난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이 크다 보니까요. 이제는 휴대폰을 들고 다니고 인터넷도 검색을 하는데 ’이제는 아이들한테도 이런 부분도 영향이 가겠구나‘ 싶어가지고."]

그간 어떠한 입장 표명도 않던 그가 뒤늦게 대응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송종국/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 "악성 댓글 저만을 향한 게 아니고 제가 지아, 지욱이 아이들을 다 사랑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까지도 약간 뭐랄까요. 딸을 뭐 여자로 바라보는 그런 표현, 희롱이라고 하나? 하여튼 그런 거는 바로 잡아야할 것 같고 고칠 필요가 있고 해서 대처하기 시작했어요."]

송종국 씨는 이달 안에 악성 댓글들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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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송종국, 악성 댓글 법적 대응 예고…“아이들에 영향 걱정”
    • 입력 2018-11-16 08:32:52
    • 수정2018-11-16 08: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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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종현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연예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리는 이 주의 연예가 핫 뉴스’ 시간입니다.

그룹 워너원이 컴백 전 때아닌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잠시 후에 알아보고요.

그전에, 전 축구선수 송종국 씨가 자신과 자녀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송종국 씨의 인터뷰와 함께,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씨와 2015년,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던 배우 박잎선 씨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13일 저녁 방송된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 두 자녀와 함께 출연한 박잎선 씨!

전 남편인 송종국 씨와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며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는데요.

또한 “더 이상 원망하지도 않는다”고 털어놨습니다.

방송이 나가자 2015년 이혼 당시 떠돌던 외도 루머들이 다시 회자되며 송종국 씨에 대한 악성 댓글들이 급속도로 늘어갔는데요.

이에 송종국 씨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송종국 씨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송종국/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 "비난 받을 건 제가 비난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이 크다 보니까요. 이제는 휴대폰을 들고 다니고 인터넷도 검색을 하는데 ’이제는 아이들한테도 이런 부분도 영향이 가겠구나‘ 싶어가지고."]

그간 어떠한 입장 표명도 않던 그가 뒤늦게 대응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송종국/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 "악성 댓글 저만을 향한 게 아니고 제가 지아, 지욱이 아이들을 다 사랑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까지도 약간 뭐랄까요. 딸을 뭐 여자로 바라보는 그런 표현, 희롱이라고 하나? 하여튼 그런 거는 바로 잡아야할 것 같고 고칠 필요가 있고 해서 대처하기 시작했어요."]

송종국 씨는 이달 안에 악성 댓글들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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