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첫 훈련함 ‘한산도함’ 진수…유사시 구조 임무도
입력 2018.11.16 (19:27)
수정 2018.1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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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이 오늘 진수됐습니다.
교육과 훈련용으로 건조됐지만, 유사시 전투함 임무와 구조 임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천5백 톤 급의 '한산도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과 훈련을 위해 건조된 함정입니다.
길이는 142m, 최대 24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고, 400명 넘게 승선할 수 있습니다.
[한영석/현대중공업 사장 : "각종 장비 및 무기체계의 운영기술을 숙달시킴으로써 해군 장병들이 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하여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리라 확신합니다."]
해군은 그동안 지원함보다 전투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전용 훈련함을 갖추지 않았습니다.
사관생도들이 순항훈련을 할 때마다 구축함 한 척이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산도함은 사관생도들의 연안 실습과 순항 훈련을 전담해 전력 공백을 방지하게 됩니다.
[안규백/국회 국방위원장 : "지금까지 전투함을 실습함으로 운용함에 따라 발생했던 전투대비 태세 유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 국내 군함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난사고 시 구조와 치료함 임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유사시에는 전투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6㎜ 함포와 대유도탄 기만체계도 장착했습니다.
한산도함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1년 초 실전 배치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이 오늘 진수됐습니다.
교육과 훈련용으로 건조됐지만, 유사시 전투함 임무와 구조 임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천5백 톤 급의 '한산도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과 훈련을 위해 건조된 함정입니다.
길이는 142m, 최대 24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고, 400명 넘게 승선할 수 있습니다.
[한영석/현대중공업 사장 : "각종 장비 및 무기체계의 운영기술을 숙달시킴으로써 해군 장병들이 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하여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리라 확신합니다."]
해군은 그동안 지원함보다 전투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전용 훈련함을 갖추지 않았습니다.
사관생도들이 순항훈련을 할 때마다 구축함 한 척이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산도함은 사관생도들의 연안 실습과 순항 훈련을 전담해 전력 공백을 방지하게 됩니다.
[안규백/국회 국방위원장 : "지금까지 전투함을 실습함으로 운용함에 따라 발생했던 전투대비 태세 유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 국내 군함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난사고 시 구조와 치료함 임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유사시에는 전투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6㎜ 함포와 대유도탄 기만체계도 장착했습니다.
한산도함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1년 초 실전 배치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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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첫 훈련함 ‘한산도함’ 진수…유사시 구조 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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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6 19:28:59
- 수정2018-11-16 19:33:34
[앵커]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이 오늘 진수됐습니다.
교육과 훈련용으로 건조됐지만, 유사시 전투함 임무와 구조 임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천5백 톤 급의 '한산도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과 훈련을 위해 건조된 함정입니다.
길이는 142m, 최대 24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고, 400명 넘게 승선할 수 있습니다.
[한영석/현대중공업 사장 : "각종 장비 및 무기체계의 운영기술을 숙달시킴으로써 해군 장병들이 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하여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리라 확신합니다."]
해군은 그동안 지원함보다 전투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전용 훈련함을 갖추지 않았습니다.
사관생도들이 순항훈련을 할 때마다 구축함 한 척이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산도함은 사관생도들의 연안 실습과 순항 훈련을 전담해 전력 공백을 방지하게 됩니다.
[안규백/국회 국방위원장 : "지금까지 전투함을 실습함으로 운용함에 따라 발생했던 전투대비 태세 유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 국내 군함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난사고 시 구조와 치료함 임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유사시에는 전투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6㎜ 함포와 대유도탄 기만체계도 장착했습니다.
한산도함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1년 초 실전 배치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이 오늘 진수됐습니다.
교육과 훈련용으로 건조됐지만, 유사시 전투함 임무와 구조 임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천5백 톤 급의 '한산도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과 훈련을 위해 건조된 함정입니다.
길이는 142m, 최대 24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고, 400명 넘게 승선할 수 있습니다.
[한영석/현대중공업 사장 : "각종 장비 및 무기체계의 운영기술을 숙달시킴으로써 해군 장병들이 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하여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리라 확신합니다."]
해군은 그동안 지원함보다 전투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전용 훈련함을 갖추지 않았습니다.
사관생도들이 순항훈련을 할 때마다 구축함 한 척이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산도함은 사관생도들의 연안 실습과 순항 훈련을 전담해 전력 공백을 방지하게 됩니다.
[안규백/국회 국방위원장 : "지금까지 전투함을 실습함으로 운용함에 따라 발생했던 전투대비 태세 유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 국내 군함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난사고 시 구조와 치료함 임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유사시에는 전투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6㎜ 함포와 대유도탄 기만체계도 장착했습니다.
한산도함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1년 초 실전 배치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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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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