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APEC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문재인 대통령이 파푸아뉴기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를 끝으로 5박 6일간의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어제 저녁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역량 제고를 위한 기금 창설을 제안했습니다.

또 라가드르 IMF 총재를 만나 신흥국의 유동성 부족이 전 세계적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금융안전망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중러 정상급 인사와 연쇄 회동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