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살인·시체유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 경찰이 어제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45살 김 모 씨의 고의성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조사 결과 살인 피의자 김 씨는 그제 피해자 37살 전 모 씨를 만났고, 피해자가 60만 원의 빚 독촉을 강하게 하며 멱살을 잡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평소에 낚시하러 다니기 때문에 차량에 보관하던 것이고 범행 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왼쪽 목과 얼굴 주변에 상처가 많은 점으로 미뤄 고의적인 살인 여부를 조사하면서 오늘 오후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씨는 그제 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야산 인근에 세워둔 전 씨의 차량 안에서 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100여 m 떨어진 야산에 시체를 유기한 뒤, 차량에 불을 질러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조사 결과 살인 피의자 김 씨는 그제 피해자 37살 전 모 씨를 만났고, 피해자가 60만 원의 빚 독촉을 강하게 하며 멱살을 잡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평소에 낚시하러 다니기 때문에 차량에 보관하던 것이고 범행 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왼쪽 목과 얼굴 주변에 상처가 많은 점으로 미뤄 고의적인 살인 여부를 조사하면서 오늘 오후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씨는 그제 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야산 인근에 세워둔 전 씨의 차량 안에서 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100여 m 떨어진 야산에 시체를 유기한 뒤, 차량에 불을 질러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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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서 빚 독촉에 우발적 살해?…고의성 여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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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0 11:29:53
30대 남성 살인·시체유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 경찰이 어제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45살 김 모 씨의 고의성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조사 결과 살인 피의자 김 씨는 그제 피해자 37살 전 모 씨를 만났고, 피해자가 60만 원의 빚 독촉을 강하게 하며 멱살을 잡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평소에 낚시하러 다니기 때문에 차량에 보관하던 것이고 범행 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왼쪽 목과 얼굴 주변에 상처가 많은 점으로 미뤄 고의적인 살인 여부를 조사하면서 오늘 오후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씨는 그제 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야산 인근에 세워둔 전 씨의 차량 안에서 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100여 m 떨어진 야산에 시체를 유기한 뒤, 차량에 불을 질러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조사 결과 살인 피의자 김 씨는 그제 피해자 37살 전 모 씨를 만났고, 피해자가 60만 원의 빚 독촉을 강하게 하며 멱살을 잡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평소에 낚시하러 다니기 때문에 차량에 보관하던 것이고 범행 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왼쪽 목과 얼굴 주변에 상처가 많은 점으로 미뤄 고의적인 살인 여부를 조사하면서 오늘 오후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씨는 그제 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야산 인근에 세워둔 전 씨의 차량 안에서 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100여 m 떨어진 야산에 시체를 유기한 뒤, 차량에 불을 질러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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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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