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김지용 촬영감독, 세계촬영감독영화제 최고상

입력 2018.11.20 (15:26) 수정 2018.1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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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의 김지용 촬영감독이 제26회 '에너가 카메리마쥬'(Energa Camerimage)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개구리상(Golden Flog)을 받았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20일 전했습니다.

아시아 영화가 이 상을 받기는 '남한산성'이 처음입니다.

에너가 카메리마쥬는 1993년 시작된 세계 유일의 촬영감독 대상 영화제입니다.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퍼스트맨', '스타이즈본', '로마' 등 할리우드 대작을 비롯해 13편 작품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 영화제의 데이비드 그로프만 심사위원장은 "'남한산성'은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영상의 대서사시"라고 극찬했습니다.

김지용 촬영감독은 "촬영감독에게 이 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이자 최고의 상"이라며 "'남한산성'을 통해 이 상을 받을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영화제 동안 마주친 많은 관객의 엄청난 열광과 격려로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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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15:26:25
    • 수정2018-11-20 15:28:02
    문화
영화 '남한산성'의 김지용 촬영감독이 제26회 '에너가 카메리마쥬'(Energa Camerimage)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개구리상(Golden Flog)을 받았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20일 전했습니다.

아시아 영화가 이 상을 받기는 '남한산성'이 처음입니다.

에너가 카메리마쥬는 1993년 시작된 세계 유일의 촬영감독 대상 영화제입니다.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퍼스트맨', '스타이즈본', '로마' 등 할리우드 대작을 비롯해 13편 작품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 영화제의 데이비드 그로프만 심사위원장은 "'남한산성'은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영상의 대서사시"라고 극찬했습니다.

김지용 촬영감독은 "촬영감독에게 이 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이자 최고의 상"이라며 "'남한산성'을 통해 이 상을 받을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영화제 동안 마주친 많은 관객의 엄청난 열광과 격려로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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