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귀국…“퀄리파잉 오퍼 수용, 내년 자신 있어 내린 결정”
입력 2018.11.20 (17:45)
수정 2018.11.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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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 1년 재계약을 맺은 류현진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을 돌아보며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을 수 있어 뜻깊은 시즌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을 당해 아쉬웠지만, 월드시리즈를 비롯해 포스트시즌 기간 내내 선발로 나설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소속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1년 1,790만 달러 재계약) 수용 결정에 대한 질문엔 "몸 상태에 자신이 있었던 부분이 있었고, 선수 입장으로 봤을 때 내년에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수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류현진은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선 "선발 투수로 뛰는 것이 목표"라면서 "겨울 동안 팀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했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투수의 기록도 썼지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4⅔이닝 동안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원소속팀 LA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연봉 1,790만 달러(약 200억 원)에 1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류현진은 박찬호와 추신수에 이어 연봉 1,000만 달러(약 110억 원) 이상을 받게 된 세 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오늘(20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을 돌아보며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을 수 있어 뜻깊은 시즌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을 당해 아쉬웠지만, 월드시리즈를 비롯해 포스트시즌 기간 내내 선발로 나설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소속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1년 1,790만 달러 재계약) 수용 결정에 대한 질문엔 "몸 상태에 자신이 있었던 부분이 있었고, 선수 입장으로 봤을 때 내년에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수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류현진은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선 "선발 투수로 뛰는 것이 목표"라면서 "겨울 동안 팀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했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투수의 기록도 썼지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4⅔이닝 동안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원소속팀 LA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연봉 1,790만 달러(약 200억 원)에 1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류현진은 박찬호와 추신수에 이어 연봉 1,000만 달러(약 110억 원) 이상을 받게 된 세 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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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귀국…“퀄리파잉 오퍼 수용, 내년 자신 있어 내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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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0 17:45:09
- 수정2018-11-20 17:47:02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 1년 재계약을 맺은 류현진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을 돌아보며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을 수 있어 뜻깊은 시즌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을 당해 아쉬웠지만, 월드시리즈를 비롯해 포스트시즌 기간 내내 선발로 나설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소속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1년 1,790만 달러 재계약) 수용 결정에 대한 질문엔 "몸 상태에 자신이 있었던 부분이 있었고, 선수 입장으로 봤을 때 내년에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수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류현진은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선 "선발 투수로 뛰는 것이 목표"라면서 "겨울 동안 팀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했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투수의 기록도 썼지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4⅔이닝 동안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원소속팀 LA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연봉 1,790만 달러(약 200억 원)에 1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류현진은 박찬호와 추신수에 이어 연봉 1,000만 달러(약 110억 원) 이상을 받게 된 세 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오늘(20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을 돌아보며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을 수 있어 뜻깊은 시즌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을 당해 아쉬웠지만, 월드시리즈를 비롯해 포스트시즌 기간 내내 선발로 나설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소속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1년 1,790만 달러 재계약) 수용 결정에 대한 질문엔 "몸 상태에 자신이 있었던 부분이 있었고, 선수 입장으로 봤을 때 내년에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수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류현진은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선 "선발 투수로 뛰는 것이 목표"라면서 "겨울 동안 팀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했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투수의 기록도 썼지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4⅔이닝 동안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원소속팀 LA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연봉 1,790만 달러(약 200억 원)에 1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류현진은 박찬호와 추신수에 이어 연봉 1,000만 달러(약 110억 원) 이상을 받게 된 세 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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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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