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통근 열차 탈선…11명 사망·41명 부상

입력 2018.11.20 (18:40) 수정 2018.11.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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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던 통근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스페인 당국은 20일(현지시간) 오전 6시15분쯤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45㎞ 떨어진 바카리세스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31명의 통근자가 타고 있던 열차를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6량 가운데 2량이 탈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스페인 철도 당국의 안토니오 카모라 대변인은 지난 며칠 사이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에서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여성 한 명이 숨지는 등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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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18:40:40
    • 수정2018-11-20 19:47:10
    국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던 통근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스페인 당국은 20일(현지시간) 오전 6시15분쯤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45㎞ 떨어진 바카리세스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31명의 통근자가 타고 있던 열차를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6량 가운데 2량이 탈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스페인 철도 당국의 안토니오 카모라 대변인은 지난 며칠 사이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에서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여성 한 명이 숨지는 등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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