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천서 H5형 AI 항원 검출
입력 2018.11.20 (19:35)
수정 2018.11.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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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에서 각각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전북 군산 금강호에서는 H5N3형, 충남 서천 봉선저수지에서는 H5N9형 AI 항원이 각각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며,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해서는 차단 방역을 강화합니다. 해당 지자체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하는 데에는 1∼2일가량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 군산 금강호에서는 H5N3형, 충남 서천 봉선저수지에서는 H5N9형 AI 항원이 각각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며,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해서는 차단 방역을 강화합니다. 해당 지자체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하는 데에는 1∼2일가량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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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서천서 H5형 AI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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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0 19:35:35
- 수정2018-11-20 19:41:01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에서 각각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전북 군산 금강호에서는 H5N3형, 충남 서천 봉선저수지에서는 H5N9형 AI 항원이 각각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며,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해서는 차단 방역을 강화합니다. 해당 지자체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하는 데에는 1∼2일가량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 군산 금강호에서는 H5N3형, 충남 서천 봉선저수지에서는 H5N9형 AI 항원이 각각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며,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해서는 차단 방역을 강화합니다. 해당 지자체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하는 데에는 1∼2일가량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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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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