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모로코 아프리카 첫 고속철도 개통 외

입력 2018.11.20 (23:22) 수정 2018.11.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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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모로코 소식부터 전합니다.

지난주 모로코에서 아프리카 최초로 고속 열차가 개통됐습니다.

대서양 연안의 모로코 경제 중심 도시 카사블랑카와 지브롤터 해협에 면한 북부 항구 도시 탕헤르까지 350km를 연결하는데, 고속 열차 덕에 이동 시간은 5시간에서 2시간 10분으로 줄게 됐습니다.

모로코 철도청은 앞으로 3년 동안 600만 명 이상이 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흑인 여성 초상 담긴 지폐 첫 공식 발행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흑인 여성의 초상이 담긴 지폐가 공식 발행됐습니다.

캐나다 10달러 신권에 새겨진 고 비올라 데스몬드 여사는, 1946년 한 극장의 백인 전용 객석에서 자리를 옮기라는 요구를 거부하는 등 캐나다 흑인 인권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2천 년 전 그리스 신화 속 왕비 벽화 발견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파묻힌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그리스 신화 속 왕비를 그린 벽화가 2천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최근 폼페이 유적지 보강 작업 도중 발굴된 이 벽화에는 백조의 모습으로 변한 제우스 신이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에게 안겨 있는 모습이 생생히 묘사돼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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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프리카, 모로코 소식부터 전합니다.

지난주 모로코에서 아프리카 최초로 고속 열차가 개통됐습니다.

대서양 연안의 모로코 경제 중심 도시 카사블랑카와 지브롤터 해협에 면한 북부 항구 도시 탕헤르까지 350km를 연결하는데, 고속 열차 덕에 이동 시간은 5시간에서 2시간 10분으로 줄게 됐습니다.

모로코 철도청은 앞으로 3년 동안 600만 명 이상이 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흑인 여성 초상 담긴 지폐 첫 공식 발행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흑인 여성의 초상이 담긴 지폐가 공식 발행됐습니다.

캐나다 10달러 신권에 새겨진 고 비올라 데스몬드 여사는, 1946년 한 극장의 백인 전용 객석에서 자리를 옮기라는 요구를 거부하는 등 캐나다 흑인 인권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2천 년 전 그리스 신화 속 왕비 벽화 발견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파묻힌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그리스 신화 속 왕비를 그린 벽화가 2천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최근 폼페이 유적지 보강 작업 도중 발굴된 이 벽화에는 백조의 모습으로 변한 제우스 신이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에게 안겨 있는 모습이 생생히 묘사돼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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