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에 경찰 재수사 검토

입력 2018.11.21 (06:55) 수정 2018.11.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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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 낙농가 사기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충북 제천 경찰서는 여러 언론과의 통화에서 과거 주변인들에게 거액을 빌려 잠적한 피의자가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맞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원이 확인 되면 내사 단계로 전환하고 필요할 경우 인터폴 공조 등의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래 전 사건이지만 피의자 (신모씨) 부부는 범행 이후 해외로 도피해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 있으며 현재 미체포 지명수배 상태라고도 전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지난 19일 부모님을 둘러싼 의혹이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지만 이후 피해자들의 폭로가 잇따르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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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에 경찰 재수사 검토
    • 입력 2018-11-21 06:58:58
    • 수정2018-11-21 07:06:53
    뉴스광장 1부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 낙농가 사기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충북 제천 경찰서는 여러 언론과의 통화에서 과거 주변인들에게 거액을 빌려 잠적한 피의자가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맞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원이 확인 되면 내사 단계로 전환하고 필요할 경우 인터폴 공조 등의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래 전 사건이지만 피의자 (신모씨) 부부는 범행 이후 해외로 도피해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 있으며 현재 미체포 지명수배 상태라고도 전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지난 19일 부모님을 둘러싼 의혹이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지만 이후 피해자들의 폭로가 잇따르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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