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늘 DMZ 도로 연결…정전협정 이후 처음
입력 2018.11.22 (08:06)
수정 2018.11.22 (0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북이 오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술도로를 연결합니다.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 중인 DMZ 지역 내 도로를 연결하는 건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65년 만입니다.
군 관계자는 "9·19 군사 합의 체결 이후 남북은 지난달부터 공동 유해발굴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의 지뢰 제거와 도로 개설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DMZ 남북 경계선에서 시작되는 최대폭 12미터의 도로가 군사분계선에서 연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 연결에는 육군 공병대가 투입됩니다.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 중인 DMZ 지역 내 도로를 연결하는 건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65년 만입니다.
군 관계자는 "9·19 군사 합의 체결 이후 남북은 지난달부터 공동 유해발굴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의 지뢰 제거와 도로 개설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DMZ 남북 경계선에서 시작되는 최대폭 12미터의 도로가 군사분계선에서 연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 연결에는 육군 공병대가 투입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북, 오늘 DMZ 도로 연결…정전협정 이후 처음
-
- 입력 2018-11-22 08:07:20
- 수정2018-11-22 08:22:10

남북이 오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술도로를 연결합니다.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 중인 DMZ 지역 내 도로를 연결하는 건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65년 만입니다.
군 관계자는 "9·19 군사 합의 체결 이후 남북은 지난달부터 공동 유해발굴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의 지뢰 제거와 도로 개설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DMZ 남북 경계선에서 시작되는 최대폭 12미터의 도로가 군사분계선에서 연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 연결에는 육군 공병대가 투입됩니다.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 중인 DMZ 지역 내 도로를 연결하는 건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65년 만입니다.
군 관계자는 "9·19 군사 합의 체결 이후 남북은 지난달부터 공동 유해발굴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의 지뢰 제거와 도로 개설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DMZ 남북 경계선에서 시작되는 최대폭 12미터의 도로가 군사분계선에서 연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 연결에는 육군 공병대가 투입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