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1천100여 회 작전’ 김진범 상사 등 ‘육군 참군인 대상’

육군은 오늘(22일) 201특공여단 소속 김진범 상사 등 5명을 올해 '참군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충성 부문 수상자인 김진범 상사는 앞서 10년 간 6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하면서 모두 1천134회의 비무장지대 작전과 수색로 지뢰제거 등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용기 부문 수상자로는 올해 1월 경기도 연천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즉각적인 초동조치와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인 25사단 소속 김동표 상사가 뽑혔으며, 책임 부문에는 지난해 네팔 대지진 당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3군단 정연우 소령이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존중 부문에는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벌인 27사단 강호택 소령이, 창의 부문에는 육군 인사행정 앱 서비스인 '더 캠프'를 개발한 인사사령부 이영선 중령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참군인 대상'은 육군이 정한 충성·용기·책임·존중·창의 등 5대 가치관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장병과 군무원을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