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시기 궁중서화첩 ‘기사계첩’ 국보로 승격
입력 2018.11.22 (11:12)
수정 2018.1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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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숙종 시기에 그려진 궁중서화첩인 '기사계첩'가 보물 지정 31년 만에 국보로 승격됩니다.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제929호 기사계첩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기사계첩은 연로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인 기로소(耆老所)에 숙종이 입소하는 기념행사 모습을 담았습니다.
1720년 궁중화원에서 제작했으며, 화려한 채색과 섬세하고 절제된 묘사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삼성문화재단이 소장한 '고려 천수관음보살도'와 신흥사에 있는 '제진언집 목판', 법장사가 보유한 '묘법연화경'은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 예고한 문화재에 대해 한 달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제929호 기사계첩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기사계첩은 연로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인 기로소(耆老所)에 숙종이 입소하는 기념행사 모습을 담았습니다.
1720년 궁중화원에서 제작했으며, 화려한 채색과 섬세하고 절제된 묘사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삼성문화재단이 소장한 '고려 천수관음보살도'와 신흥사에 있는 '제진언집 목판', 법장사가 보유한 '묘법연화경'은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 예고한 문화재에 대해 한 달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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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종 시기 궁중서화첩 ‘기사계첩’ 국보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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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2 11:12:17
- 수정2018-11-22 11:20:04

조선 숙종 시기에 그려진 궁중서화첩인 '기사계첩'가 보물 지정 31년 만에 국보로 승격됩니다.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제929호 기사계첩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기사계첩은 연로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인 기로소(耆老所)에 숙종이 입소하는 기념행사 모습을 담았습니다.
1720년 궁중화원에서 제작했으며, 화려한 채색과 섬세하고 절제된 묘사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삼성문화재단이 소장한 '고려 천수관음보살도'와 신흥사에 있는 '제진언집 목판', 법장사가 보유한 '묘법연화경'은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 예고한 문화재에 대해 한 달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제929호 기사계첩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기사계첩은 연로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인 기로소(耆老所)에 숙종이 입소하는 기념행사 모습을 담았습니다.
1720년 궁중화원에서 제작했으며, 화려한 채색과 섬세하고 절제된 묘사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삼성문화재단이 소장한 '고려 천수관음보살도'와 신흥사에 있는 '제진언집 목판', 법장사가 보유한 '묘법연화경'은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 예고한 문화재에 대해 한 달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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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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