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영화] 세 자녀 엄마의 육아 분투기 ‘툴리’ 외
입력 2018.11.22 (12:34)
수정 2018.12.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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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에는 육아하는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작품과 미국 정치 현실을 차가운 시선으로 살펴본 다큐 영화가 나란히 개봉합니다.
송형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셋째를 출산한 전업주부 마를로.
육아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고된 일의 연속입니다.
없는 살림에 친오빠의 도움으로 야간 보모를 고용하게 되고,
["저는 당신을 돌보러 온 거예요."]
똑 부러지는 일솜씨에다 육아의 고통에 대한 완벽한 이해까지, 두 사람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됩니다.
무심하다기보다 뭘 모르는 남편과 어린 자녀들이 서로 부대끼는 한 가정의 속사정을 섬세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도널드 트럼프!"]
모든 전문가의 예상을 깬 트럼프의 당선.
'화씨911' '볼링포콜럼바인' 등을 통해 미국사회의 폐부를 헤집어온 다큐 감독 마이클 무어가 나섰습니다.
트럼프의 기이한 행각부터 대책 없는 고립주의는 물론,
["벽을 세웁시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실망 어린 비판까지, 미국 정치권에 대한 분노가 전방위적으로 표출됩니다.
트럼프를 독재자에 비유하는 날카로운 편집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북한을 떠난 뒤 악덕 브로커의 마수에 걸려 기구한 인생을 살게 된 탈북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이나영이 연기한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강제 결혼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아들을 버린 채 한국으로 흘러들어옵니다.
감독이 다큐로 만든 실제 탈북여성의 사연을 각색한 영화로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에는 육아하는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작품과 미국 정치 현실을 차가운 시선으로 살펴본 다큐 영화가 나란히 개봉합니다.
송형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셋째를 출산한 전업주부 마를로.
육아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고된 일의 연속입니다.
없는 살림에 친오빠의 도움으로 야간 보모를 고용하게 되고,
["저는 당신을 돌보러 온 거예요."]
똑 부러지는 일솜씨에다 육아의 고통에 대한 완벽한 이해까지, 두 사람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됩니다.
무심하다기보다 뭘 모르는 남편과 어린 자녀들이 서로 부대끼는 한 가정의 속사정을 섬세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도널드 트럼프!"]
모든 전문가의 예상을 깬 트럼프의 당선.
'화씨911' '볼링포콜럼바인' 등을 통해 미국사회의 폐부를 헤집어온 다큐 감독 마이클 무어가 나섰습니다.
트럼프의 기이한 행각부터 대책 없는 고립주의는 물론,
["벽을 세웁시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실망 어린 비판까지, 미국 정치권에 대한 분노가 전방위적으로 표출됩니다.
트럼프를 독재자에 비유하는 날카로운 편집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북한을 떠난 뒤 악덕 브로커의 마수에 걸려 기구한 인생을 살게 된 탈북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이나영이 연기한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강제 결혼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아들을 버린 채 한국으로 흘러들어옵니다.
감독이 다큐로 만든 실제 탈북여성의 사연을 각색한 영화로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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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2 12:35:54
- 수정2018-12-06 07:04:06
[앵커]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에는 육아하는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작품과 미국 정치 현실을 차가운 시선으로 살펴본 다큐 영화가 나란히 개봉합니다.
송형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셋째를 출산한 전업주부 마를로.
육아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고된 일의 연속입니다.
없는 살림에 친오빠의 도움으로 야간 보모를 고용하게 되고,
["저는 당신을 돌보러 온 거예요."]
똑 부러지는 일솜씨에다 육아의 고통에 대한 완벽한 이해까지, 두 사람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됩니다.
무심하다기보다 뭘 모르는 남편과 어린 자녀들이 서로 부대끼는 한 가정의 속사정을 섬세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도널드 트럼프!"]
모든 전문가의 예상을 깬 트럼프의 당선.
'화씨911' '볼링포콜럼바인' 등을 통해 미국사회의 폐부를 헤집어온 다큐 감독 마이클 무어가 나섰습니다.
트럼프의 기이한 행각부터 대책 없는 고립주의는 물론,
["벽을 세웁시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실망 어린 비판까지, 미국 정치권에 대한 분노가 전방위적으로 표출됩니다.
트럼프를 독재자에 비유하는 날카로운 편집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북한을 떠난 뒤 악덕 브로커의 마수에 걸려 기구한 인생을 살게 된 탈북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이나영이 연기한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강제 결혼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아들을 버린 채 한국으로 흘러들어옵니다.
감독이 다큐로 만든 실제 탈북여성의 사연을 각색한 영화로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에는 육아하는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작품과 미국 정치 현실을 차가운 시선으로 살펴본 다큐 영화가 나란히 개봉합니다.
송형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셋째를 출산한 전업주부 마를로.
육아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고된 일의 연속입니다.
없는 살림에 친오빠의 도움으로 야간 보모를 고용하게 되고,
["저는 당신을 돌보러 온 거예요."]
똑 부러지는 일솜씨에다 육아의 고통에 대한 완벽한 이해까지, 두 사람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됩니다.
무심하다기보다 뭘 모르는 남편과 어린 자녀들이 서로 부대끼는 한 가정의 속사정을 섬세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도널드 트럼프!"]
모든 전문가의 예상을 깬 트럼프의 당선.
'화씨911' '볼링포콜럼바인' 등을 통해 미국사회의 폐부를 헤집어온 다큐 감독 마이클 무어가 나섰습니다.
트럼프의 기이한 행각부터 대책 없는 고립주의는 물론,
["벽을 세웁시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실망 어린 비판까지, 미국 정치권에 대한 분노가 전방위적으로 표출됩니다.
트럼프를 독재자에 비유하는 날카로운 편집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북한을 떠난 뒤 악덕 브로커의 마수에 걸려 기구한 인생을 살게 된 탈북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이나영이 연기한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강제 결혼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아들을 버린 채 한국으로 흘러들어옵니다.
감독이 다큐로 만든 실제 탈북여성의 사연을 각색한 영화로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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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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