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소득 분배’ 11년 만에 최악…고용 부진 등 영향 외

올 3분기 소득 상위 20% 가계와 하위 20% 가계의 월 평균 소득 차이가 11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의 저소득층 고용 부진과 자영업 경기 악화 여파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오늘 출범…민주노총은 ‘불참’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합니다. 국민연금 개혁과 노동법 개정 등 현안이 적지 않은 가운데, 불참을 선언한 민주노총의 합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DMZ 도로 첫 연결…“내년 봄 한미 연합훈련 축소”

비무장 지대에서 공동 유해 발굴을 추진 중인 남북이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비무장 지대 내 전술도로를 연결했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내년 봄 실시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의 범위를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1심서 징역 15년형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종교적 권위에 대한 피해자들의 믿음을 악용했다는 게 재판부 판단입니다.

전기차 충전소 곳곳 불량…감전 위험에 고장 방치까지

한국소비자원이 전국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32곳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곳에서 감전 사고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장난 충전기가 방치된 곳도 6곳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