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칭 ‘임금 체불’ 제목 단 악성 이메일 유포

입력 2018.11.22 (14:52) 수정 2018.11.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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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를 사칭해 '임금 체불' 제목을 단 악성 이메일이 돌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동부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사칭 악성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악성 이메일이 '임금 체불 관련 출석 요구서'라는 제목으로 임금 체불 조사 기간과 대상, 방법 등이 적혀 있고, 그 아래 '출석 요구서 확인'으로 표시된 링크를 통해 악성 파일 설치를 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노동관계법 위반 신고 사건의 출석 요구서를 이메일이 아닌 우편과 문자로만 발송하며 문자에는 링크 정보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사한 메일을 수신하면 해당 메일 발송 여부를 열람 전에 유선으로 노동부에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부 사칭 이메일을 받았거나 링크 클릭 등으로 악성 코드에 감염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노동부는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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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2 14:52:38
    • 수정2018-11-22 14:58:32
    경제
고용노동부를 사칭해 '임금 체불' 제목을 단 악성 이메일이 돌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동부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사칭 악성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악성 이메일이 '임금 체불 관련 출석 요구서'라는 제목으로 임금 체불 조사 기간과 대상, 방법 등이 적혀 있고, 그 아래 '출석 요구서 확인'으로 표시된 링크를 통해 악성 파일 설치를 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노동관계법 위반 신고 사건의 출석 요구서를 이메일이 아닌 우편과 문자로만 발송하며 문자에는 링크 정보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사한 메일을 수신하면 해당 메일 발송 여부를 열람 전에 유선으로 노동부에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부 사칭 이메일을 받았거나 링크 클릭 등으로 악성 코드에 감염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노동부는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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