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구온난화 언급 트위터 논란
입력 2018.11.22 (15:46)
수정 2018.11.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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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대통령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 비꼬는 트위터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무자비하고 긴 한파가 모든 기록을 다 갈아치울 수도 있다. 지구온난화는 어떻게 된 거냐?"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22일 전후로 워싱턴 DC를 포함한 보스턴 등 미국 동북부 지역에는 극지방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으로 인해 100년만의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보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프라말라 자야팔 민주당 하원의원은 "날씨와 기후는 다르다"며 "대통령이 그걸 이해해야 한다. 어렵지 않다"고 꼬집는가 하면, 마크 포칸 의원은 "트럼프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의 무지는 우리의 손실"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지구온난화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이어왔고, 지난 6월부터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인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일방적으로 탈퇴한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무자비하고 긴 한파가 모든 기록을 다 갈아치울 수도 있다. 지구온난화는 어떻게 된 거냐?"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22일 전후로 워싱턴 DC를 포함한 보스턴 등 미국 동북부 지역에는 극지방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으로 인해 100년만의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보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프라말라 자야팔 민주당 하원의원은 "날씨와 기후는 다르다"며 "대통령이 그걸 이해해야 한다. 어렵지 않다"고 꼬집는가 하면, 마크 포칸 의원은 "트럼프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의 무지는 우리의 손실"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지구온난화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이어왔고, 지난 6월부터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인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일방적으로 탈퇴한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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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2 15:46:16
- 수정2018-11-22 16:03:54

트럼프대통령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 비꼬는 트위터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무자비하고 긴 한파가 모든 기록을 다 갈아치울 수도 있다. 지구온난화는 어떻게 된 거냐?"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22일 전후로 워싱턴 DC를 포함한 보스턴 등 미국 동북부 지역에는 극지방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으로 인해 100년만의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보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프라말라 자야팔 민주당 하원의원은 "날씨와 기후는 다르다"며 "대통령이 그걸 이해해야 한다. 어렵지 않다"고 꼬집는가 하면, 마크 포칸 의원은 "트럼프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의 무지는 우리의 손실"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지구온난화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이어왔고, 지난 6월부터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인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일방적으로 탈퇴한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무자비하고 긴 한파가 모든 기록을 다 갈아치울 수도 있다. 지구온난화는 어떻게 된 거냐?"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22일 전후로 워싱턴 DC를 포함한 보스턴 등 미국 동북부 지역에는 극지방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으로 인해 100년만의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보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프라말라 자야팔 민주당 하원의원은 "날씨와 기후는 다르다"며 "대통령이 그걸 이해해야 한다. 어렵지 않다"고 꼬집는가 하면, 마크 포칸 의원은 "트럼프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의 무지는 우리의 손실"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지구온난화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이어왔고, 지난 6월부터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인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일방적으로 탈퇴한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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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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