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논의’ 한-IAEA 고위급 협의회 26일 개최

입력 2018.11.22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이 다음주 방한해 정부 외교 당국자와 잇따라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이 오는 26일 외교부에서 마시모 아파로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제7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IAEA 안전조치 최적화 방안과 북한팀의 대응 태세 한-IAEA 안전조치 협력, IAEA 북한팀 대응 태세 강화 노력 등을 논의합니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나 북핵과 IAEA 안전조치 전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교부는 2013년 이후 매년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소통을 강화해 왔습니다.

다만 지난 5월 아파로 사무차장이 새로 임명된 뒤 IAEA 측이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올해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핵 논의’ 한-IAEA 고위급 협의회 26일 개최
    • 입력 2018-11-22 15:47:12
    정치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이 다음주 방한해 정부 외교 당국자와 잇따라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이 오는 26일 외교부에서 마시모 아파로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제7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IAEA 안전조치 최적화 방안과 북한팀의 대응 태세 한-IAEA 안전조치 협력, IAEA 북한팀 대응 태세 강화 노력 등을 논의합니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나 북핵과 IAEA 안전조치 전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교부는 2013년 이후 매년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소통을 강화해 왔습니다.

다만 지난 5월 아파로 사무차장이 새로 임명된 뒤 IAEA 측이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올해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