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산구청·은행 압수수색…대가성·윗선 개입 드러나나?
입력 2018.11.22 (22:04)
수정 2018.11.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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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산구 제 1금고
심의위원 명단 사전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광산구청과 금융기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윗선 개입 여부와
금품 거래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오늘
광주 광산구청과 금융기관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구 금고 선정 과정에 제기된
각종 의혹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구 금고 심의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녹취]
(질문)필요한 자료는 다 확보하신거에요?
(대답)...
(질문)오늘 어떤 서류를 보러 오신 거에요?
(대답)...
경찰은
농협과 국민은행 각 지점에도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광산구 제 2금고 선정 은행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수사에 필요한 금융기관을
모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광산구청 6급 공무원 A 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금고 심의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농협과 국민은행 측에
심의위원 명단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A 씨 등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윗선 개입 여부와
금품 거래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어제 명단 유출 사실을
공식 사과한 광산구는
이번주 안으로 자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광산구 제 1금고
심의위원 명단 사전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광산구청과 금융기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윗선 개입 여부와
금품 거래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오늘
광주 광산구청과 금융기관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구 금고 선정 과정에 제기된
각종 의혹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구 금고 심의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녹취]
(질문)필요한 자료는 다 확보하신거에요?
(대답)...
(질문)오늘 어떤 서류를 보러 오신 거에요?
(대답)...
경찰은
농협과 국민은행 각 지점에도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광산구 제 2금고 선정 은행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수사에 필요한 금융기관을
모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광산구청 6급 공무원 A 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금고 심의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농협과 국민은행 측에
심의위원 명단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A 씨 등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윗선 개입 여부와
금품 거래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어제 명단 유출 사실을
공식 사과한 광산구는
이번주 안으로 자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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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2 22:04:05
- 수정2018-11-22 23:08:41

[앵커멘트]
광산구 제 1금고
심의위원 명단 사전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광산구청과 금융기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윗선 개입 여부와
금품 거래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오늘
광주 광산구청과 금융기관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구 금고 선정 과정에 제기된
각종 의혹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구 금고 심의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녹취]
(질문)필요한 자료는 다 확보하신거에요?
(대답)...
(질문)오늘 어떤 서류를 보러 오신 거에요?
(대답)...
경찰은
농협과 국민은행 각 지점에도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광산구 제 2금고 선정 은행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수사에 필요한 금융기관을
모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광산구청 6급 공무원 A 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금고 심의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농협과 국민은행 측에
심의위원 명단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A 씨 등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윗선 개입 여부와
금품 거래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어제 명단 유출 사실을
공식 사과한 광산구는
이번주 안으로 자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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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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