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영변 원자로에서 활동 관측…사찰해야 확인 가능”

입력 2018.11.22 (22:29) 수정 2018.11.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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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국제원자력기구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북한 영변에서 움직임이 관측돼왔다며 사찰이 이뤄져야 이 활동들의 본질과 목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오늘 IAEA 이사회 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관측된 움직임이 원자로 부품 조립과 미완성 원자로에 부품을 실어나르는 활동과 일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위성을 통해 두 개의 원자로 냉각 시스템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들을 감시해 왔다며 사찰단이 영변을 방문해야 구체적인 게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변 5MW(메가와트) 원자로와 추가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원자로는 북한의 핵무기 관련 설비로 의심받는 핵심 시설입니다.

북한은 2009년 4월 IAEA 사찰단을 추방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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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2 22:29:41
    • 수정2018-11-23 00:08:57
    국제
IAEA, 국제원자력기구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북한 영변에서 움직임이 관측돼왔다며 사찰이 이뤄져야 이 활동들의 본질과 목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오늘 IAEA 이사회 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관측된 움직임이 원자로 부품 조립과 미완성 원자로에 부품을 실어나르는 활동과 일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위성을 통해 두 개의 원자로 냉각 시스템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들을 감시해 왔다며 사찰단이 영변을 방문해야 구체적인 게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변 5MW(메가와트) 원자로와 추가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원자로는 북한의 핵무기 관련 설비로 의심받는 핵심 시설입니다.

북한은 2009년 4월 IAEA 사찰단을 추방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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