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정월대보름을 맞아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정월대보름은 새해의 첫번째 보름인 만큼 그 각별한 의미 못지않게 민속행사도 다양합니다.
오늘 경복궁과 올림픽공원 등 주요 고궁과 공원에서는 널뛰기와 투호,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등 갖가지 세시풍습과 흥겨운 달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시민들의 소원문을 매단 대형 달짚을 태우며 풍년과 무병을 기원합니다.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을 경우 경복궁 등 4개 고궁과 서오능 등 13개 능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는 지방이 더 풍성합니다.
지역별 특성을 살린 대보름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제주와 창녕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보름 민속의 절정이라 할 들불놀이와 억세 태우기가 펼쳐집니다.
액운은 다 살라버리고 행운만 불같이 일어나게 해 주소서, 민초들의 이런 간절한 소원은 거대한 불화산을 이루며 휘엉청 밤 하늘을 밝힙니다.
⊙이관호(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 태음력을 중심으로 농경생활을 중시했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새해 들어서 처음으로 뜨는 가장 밝은 달인 둥근달은 희망과 풍요를 상징하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고요.
⊙기자: 정월대보름은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되새기는 소중한 날입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정월대보름은 새해의 첫번째 보름인 만큼 그 각별한 의미 못지않게 민속행사도 다양합니다.
오늘 경복궁과 올림픽공원 등 주요 고궁과 공원에서는 널뛰기와 투호,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등 갖가지 세시풍습과 흥겨운 달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시민들의 소원문을 매단 대형 달짚을 태우며 풍년과 무병을 기원합니다.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을 경우 경복궁 등 4개 고궁과 서오능 등 13개 능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는 지방이 더 풍성합니다.
지역별 특성을 살린 대보름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제주와 창녕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보름 민속의 절정이라 할 들불놀이와 억세 태우기가 펼쳐집니다.
액운은 다 살라버리고 행운만 불같이 일어나게 해 주소서, 민초들의 이런 간절한 소원은 거대한 불화산을 이루며 휘엉청 밤 하늘을 밝힙니다.
⊙이관호(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 태음력을 중심으로 농경생활을 중시했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새해 들어서 처음으로 뜨는 가장 밝은 달인 둥근달은 희망과 풍요를 상징하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고요.
⊙기자: 정월대보름은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되새기는 소중한 날입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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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민속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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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2-15 06:00:00
⊙앵커: 오늘 정월대보름을 맞아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정월대보름은 새해의 첫번째 보름인 만큼 그 각별한 의미 못지않게 민속행사도 다양합니다.
오늘 경복궁과 올림픽공원 등 주요 고궁과 공원에서는 널뛰기와 투호,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등 갖가지 세시풍습과 흥겨운 달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시민들의 소원문을 매단 대형 달짚을 태우며 풍년과 무병을 기원합니다.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을 경우 경복궁 등 4개 고궁과 서오능 등 13개 능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는 지방이 더 풍성합니다.
지역별 특성을 살린 대보름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제주와 창녕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보름 민속의 절정이라 할 들불놀이와 억세 태우기가 펼쳐집니다.
액운은 다 살라버리고 행운만 불같이 일어나게 해 주소서, 민초들의 이런 간절한 소원은 거대한 불화산을 이루며 휘엉청 밤 하늘을 밝힙니다.
⊙이관호(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 태음력을 중심으로 농경생활을 중시했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새해 들어서 처음으로 뜨는 가장 밝은 달인 둥근달은 희망과 풍요를 상징하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고요.
⊙기자: 정월대보름은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되새기는 소중한 날입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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