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룸서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입력 2018.1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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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원룸에서 현직 군인 등 남성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22일)밤 9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한 원룸에서 모 부대 소속 부사관 A(24)씨와 B(34)씨·C(26)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B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A씨 등 3명은 쓰러진 채 숨져 있었으며, 내부에서는 연탄 등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발견됐으나 유서는 없었습니다. 해당 원룸은 B씨가 거주하던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셋 사이에 친분 관계가 없어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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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원룸서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 입력 2018-11-23 11:28:54
    사회
인천의 한 원룸에서 현직 군인 등 남성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22일)밤 9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한 원룸에서 모 부대 소속 부사관 A(24)씨와 B(34)씨·C(26)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B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A씨 등 3명은 쓰러진 채 숨져 있었으며, 내부에서는 연탄 등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발견됐으나 유서는 없었습니다. 해당 원룸은 B씨가 거주하던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셋 사이에 친분 관계가 없어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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